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정부, 교통정책 자문 '100인 특보단' 공식 출범
11,638 17
2025.06.04 11:08
11,638 17

이재명 정부의 교통정책 자문을 맡을 '교통모빌리티정책 특보단'이 지난달 말 공식 출범했다. 특보단은 교통 관련 교수, 박사, 실무 전문가 등 약 100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정부의 교통정책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제언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4일 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특보단 단장은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부단장은 정진혁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각각 맡았다. 특보단은 교통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싱크탱크로서, 주요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 수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보단 출범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교통 공약과도 맞물린다. 정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F 노선의 단계적 추진과 조기 완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수도권을 포함한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별 광역교통망 구축도 추진 중이다.

특보단 출범에 앞서 지난달 8일 국회에서 대한교통학회 주최로 교통정책 토론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 전문가 대부분은 앞으로 특보단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당시 이동민 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은 △AI 모빌리티를 통한 더 가까운 일상과 경쟁력 있는 국가 △정교한 교통행정과 체계 개편을 통한 안전한 사회 △보편적 모빌리티 서비스 보장 △국민 생활과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물류 시스템 구축 등 '4대 목표와 11개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광역 출퇴근 30분, 60분 생활권 형성을 목표로 GTX 확대와 지하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며 "단거리 항공(UAM), 초고속 자기부상열차(하이퍼튜브), 스마트 환승센터 및 고속도로 등 미래 교통기술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도 요구됐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은 "현재는 부처별로 개별 기간망 중심의 계획만 존재해 종합적인 접근이 어렵다"며 "서비스 중심의 국가 교통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교통안전 수준은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총리실 산하에 교통안전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정부는 이 밖에도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수립 및 단계적 추진 △코레일과 SR의 고속철도 운영 통합 △전국 통합 정액 교통패스 도입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처럼 이재명 정부의 교통정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친환경 모빌리티, 이동권 보장 등 전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보단과 정부, 학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전환이 가능할지 주목하고 있다.

 

https://www.news1.kr/realestate/general/580391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342 00:06 11,4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1,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7,9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3,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7,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9,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880 이슈 방탄공연 공감가는 리뷰 09:18 27
3029879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21 09:14 1,251
3029878 이슈 진짜 지금 돈 아끼고 최대한 모아놔야 하는 이유 (환율) 5 09:14 1,224
3029877 이슈 현재 하이브 주가 상황.jpg 48 09:12 1,868
3029876 기사/뉴스 BTS 컴백 라이브, 넷플릭스 월드 랭킹 1위 직행…77개국서 정상 차지 7 09:12 188
3029875 이슈 실시간 아침마당 초호화 역대급 개스트 등장으로 논란ㄷㄷㄷ 27 09:10 2,630
3029874 기사/뉴스 [단독]中전기버스 보조금, 1년새 394억→20억 줄었다 09:09 267
3029873 기사/뉴스 "술먹고 팬과 싸워"...김동완, 前매니저 폭로 반박 2 09:08 908
3029872 기사/뉴스 신임 韓銀총재 지명 신현송 “인플레 처방 위한 금리 인상은 과잉 대응이 훨씬 낫다” 1 09:07 294
3029871 기사/뉴스 ‘얼짱 출신’ 유혜주 “남편이 승무원과 불륜? 황당” 직접 입 열었다 6 09:04 1,101
3029870 기사/뉴스 “0.27주 배정이 말이 되나”…따따상 기대에 공모 시장 포화상태...1주도 못 받는 ‘로또 청약’ 2 09:03 603
3029869 이슈 공룡과 닮은 듯한 쏙독새 12 09:03 501
3029868 기사/뉴스 평균 연봉 5000만원 시대라는데…내 월급은 그대로인 이유 6 09:01 995
3029867 이슈 왕과 사는 남자 관객수 표 정리.jpg (~2026.03.22) 7 09:01 675
3029866 정보 네이버페이5원 가져가라냥 17 09:00 883
3029865 이슈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21세기대군부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43 09:00 1,599
3029864 기사/뉴스 “월급날 통장 텅 빈다”…대출 240만원에 무너진 3040 자산 전략 5 09:00 986
3029863 기사/뉴스 “나 몰래 가격 내려 팔았다”…무신사 최저가의 비밀 4 08:59 1,515
3029862 유머 지구를 위해 종이빨대를 쓰는 나 vs 5 08:57 1,054
3029861 이슈 넷플릭스 77개국 1위한 BTS 컴백 라이브 13 08:57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