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교과서 전면 재검토…'교육자료'로만 활용
36,145 222
2025.06.04 01:23
36,145 222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이었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출범에 따라 AI교과서의 지위가 교과용 도서(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되고 학교 자율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도 30%대에 불과한 채택률이 올해 2학기 혹은 내년엔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AI교과서를 도입하기 위해 투입한 예산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교과서 업계도 이미 상당한 투자를 한 상황이라 AI교과서 정책 좌초로 인한 후폭풍도 예상된다.


◇ 李후보 "잘못된 AI교과서 정책 바로잡겠다"…내년 전면도입 무산될 듯


이 후보는 자신의 공약에서 '잘못된 AI교과서 정책을 바로잡고, 미래교육 기반을 제대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고 학교의 자율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AI교과서 도입으로 발생한 교육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대신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코스웨어)를 활용한 공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AI교과서는 올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 영어·수학·정보 교과에 도입됐다.


원래는 전국 학교에 일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교원·학부모들의 우려와 야당의 강한 반발 속에 올해는 학교 자율에 따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작년 말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AI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지만,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교과서 지위를 일단 유지했다.

그러나 이 후보의 공약대로 새 정부가 들어서면 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도록 관련 정책이 전면 재검토될 예정이다.


전국 학교의 AI교과서 채택률은 지난 2월 말 기준 33.4%다. 98%가 넘는 대구를 비롯해 보수 성향의 교육감이 있는 지역과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있는 지역 간 큰 격차를 보인다.

교육부는 올해 AI교과서가 전면 도입에서 자율 도입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지연되면서 학교에서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고 보고 2학기 전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정권 교체로 학교 현장의 AI교과서 채택 동력은 상당히 떨어질 전망이다.

구독료 등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관련 예산이 줄어든다면 AI교과서는 현장에서 사실상 퇴출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45700530?input=copy

목록 스크랩 (1)
댓글 2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6 03.19 57,8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0,0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3,3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1,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2,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3,6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9995 이슈 문체부장관과 하이브의 과거 182 10:31 11,089
149994 이슈 BTS 광화문 공연에 웃은 편의점…인근 점포 매출 ‘폭발’ 291 10:22 17,029
149993 이슈 오늘 올라온 문체부 장관 트윗.twt 366 10:16 20,539
149992 정보 넷플릭스 top10 오늘 1위 178 10:11 15,286
149991 기사/뉴스 BTS 열기 고양으로…4월 월드투어 스타트 “3일간 12만명” 행정지원 총력 187 10:07 9,195
149990 이슈 한국사람이라면 흔히들 알고 있는 거리에 모인 인구 규모.jpg 134 09:46 14,934
149989 이슈 BTS의 '아리랑'이 애플 뮤직에서 100개국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최초의 비영어 앨범이 되었습니다 76 09:44 4,783
149988 이슈 어제 광화문 방탄소년단 공연에서 검문당한 물품들 358 09:41 22,348
149987 기사/뉴스 하이브 "BTS 공연에 10만 4천 명"…서울시 "4만 명" 73 09:40 4,347
149986 이슈 언플에도 안 속기 시작한 대중들......... 323 09:29 44,013
149985 기사/뉴스 하이브 "BTS(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에 불편 겪은 분들 죄송, 이해와 배려 깊이 감사" [전문] 380 09:26 17,491
149984 유머 타사 아이돌이었으면 문건에다가 159 09:13 29,043
149983 이슈 광화문 근처 편의점들 현재 상황.........jpg 206 09:06 35,754
149982 기사/뉴스 냉면 1000그릇 쐈다…"평소 매출 4배" BTS 대목 누린 가게들 84 08:59 13,989
149981 이슈 드디어 의문이 풀리기 시작한 엑소,워너원,방탄 핫트랙스 당시 상황.jpg 339 08:53 33,572
149980 이슈 동네 짬뽕집의 신경 쓰이는 서빙 153 08:26 36,062
149979 기사/뉴스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22일 육군 만기 전역 78 08:24 3,259
149978 기사/뉴스 BTS는 선포했다. '보라, 누가 세상의 중심이지?' [송원섭의 와칭] 277 08:13 21,181
149977 기사/뉴스 "외신 25만명 VS 서울시 4만명", BTS 광화문 공연 '관객 수' 논란[MD이슈] 93 07:54 9,614
149976 이슈 진짜20만명 vs 방탄기준 20만명 체감 사진.jpg 236 06:43 5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