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대선 강원지역 투표율이 2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3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및 파면 정국을 거치면서 차기 지도자 선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탓이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강원지역 선거인 132만7,019명 가운데 77.6%인 102만9,463명이 당일 본투표 또는 사전투표(지난달 29,30일)를 마쳤다.
이는 1997년 15대 대선 당시 기록한 강원 투표율 78.5% 이후 28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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