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소가 사라졌다
검은 소는 우리의 토종 소가 맞을까?
고려시대 안악3호분 벽화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검은 소가 기원전부터 우리와 함께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의 진상품이자 나라 제사에 받쳐져 고귀하고 신성한 제물의 역할도 했다.
이렇게 사랑받던 검은 소가 사라진 것은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200여 마리 이상의 검은 소들이 일본으로 유출되었고, 이후 일제는 한우의 표준 털색을 적색을 띠는 황우로 규정하면서 검은 소는 졸지에 잡종 취급을 받게 된다.
그때부터 축산 농민들은 검은 소 사육을 기피하게 됐고, 검은 소는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세상의 풍파 속에 검은 소는 서서히 멸종의 길을 걷게 된다.
제주 흑우는 올해 1월 기준
1648마리로 계속 증가세라고 한다
https://m.youtu.be/wIVvHHUYEj4?si=1pZz26-6u75R1R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