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6228

'대선 보이콧'을 주장한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20대, 30대 청년층에 투표를 촉구했다.
전 씨는 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선 D-day, 긴급하게 드리는 대국민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어젯밤엔 울면서 호소했고 지금도 간절한 마음으로 한 표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정선거가 없어야만 내가 지지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부정선거 극복에 애를 썼다"면서 "만약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안 된다면 부정선거를 막지 못한 저에게도 탓이 있다"고 전했다.
전날에도 전 씨는 '전한길이 눈물로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영상을 통해 "국민 여러분 그리고 2030 청년 세대 여러분, 제가 무릎 꿇고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이 살아갈 세상 아니겠나.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고 어떤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나"라며 "이 나라가 붕괴되고 이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진 대한민국은 제가 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죽어도 괜찮다. 하지만 이 나라가 붕괴고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진 대한민국은 보고 싶지 않다"며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 아니냐?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고 어떤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냐"고 오열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4월 "(선거 규칙 개정 요구를) 안 받아준다면 6월 3일 대통령 선거 보이콧해야 한다. 할 필요가 없다니까요? 우리는 개돼지야, 개돼지"라며 조기 대선 보이콧을 주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