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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네이트판] 상견례 저 빼고 한다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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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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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반 기혼여성입니다.

제가 결혼할때 부모님이 1억 지원해주시고
제가 모은돈 1억해서 총 2억 결혼자금으로
썼어요.

남편 4억 합쳐서 대출끼고 아파트 매매해
금전적으로 아주 여유로운건 아니지만
큰부족함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저에겐 5살차이 남동생이 있는데 모태솔로에
가까운수준이예요.
한 한두달 만나고 헤어진
여친 2명이 다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여친이 생겼다며
가족들에게 소개를 하겠다더라구요.

갑작스런 이야기에 뭔일인가 싶기도했지만
너무 반가운 소식이기도했죠.

그리고 소개자리에서 만났는데
중견건설회사 사무직이라던 여친이 반클리프 샤넬
루이비통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고왔길래 집이 잘사나보다했습니다.

이미 결혼계획까지 다 짜놨는데
잠실에 30평대 전세를 보고있대요.
그런데 여자네 집에 현금상황이 좋지않아
보태주기가 어렵고 여자가 모은돈이
5천이있는데 펀드에 들어가있다고하네요.

그러면서 부모님한테 도와달라고하더군요.
제가 듣자하니 어이가없어서
한마디했습니다. 화낸건 절대아니구요.
상황이 그러면 예산에 맞는 집을 알아봐야지
잠실에 30평대 전세는 너무과하지않냐구요.

그랬더니 아직 잠실로 정한건아니라고하며
얼버무리고 소개자리가 끝났습니다
집가는길에 부모님을 처음보는자리인데
동생여친이 엄마아빠 팔짱끼고 난리가났어요.

저는 시부모님 처음뵐때 어려워서
그렇게 하지도 할생각도 못했거든요.

부모님은 모태솔로인 아들이 결혼할 여친이라고
데리고오니 어차피 전세자금이고 딴데가는거아니니
해주자고하는데 저는 완전 제 동생이 호구같아요

여친 집에 대해 물어보니 부모님은
은퇴하시고 서울근교 20평아파트에 4명이 거주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연봉도 얼버무리며 안알려줍니다.

이 상황에 신혼집을 잠실 30평대한다는게
말이되나요?

주변 친구들 엄마들에게 물어봐도
여자가 보통이아니다 조심해야할것같다해서
부모님에게 말씀드렸는데

이젠 또 상견례를 한다네요?

저는 안가는걸로 정했대요
한마디 상의나 연락도 없었거든요.

엄마 아빠한테는 돈을 해주려면 적정선만
보태주고 나머지는 대출받던 어쩌든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라고해야지
이건아니다 주고싶으면 결혼해서
잘사는거보고 나눠서 천천히 주라고했더니 동의하셨고
(부모님지인들도 사정이 그러면 눈을 낮춰야지 너무 다 부담하는것같다 하셨답니다)

동생은 연락와서 누나때문에 결혼망치면
책임질거냐고 누나 결혼할때 1억해줬다고
배 아파서그러냐고 5년전(저결혼할때) 1억이
지금은 5억 10억이된거라고
그러네요;;못됐다그러네요.

제가 이상하고 못되처먹었나요?
그대로 링크 가족단톡방에 올리려고합니다

결혼선배님들 그냥지나치지마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tuQK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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