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민'이 지킨 6개월‥'시민'이 되찾은 민주주의
9,061 6
2025.06.02 19:57
9,061 6

https://youtu.be/rIb5-JoGrzs?feature=shared




민주주의가 짓밟힌 그날 밤,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맨몸으로 장갑차 앞을 막아섰고, 태극기를 들고 밤새 계엄군에 맞섰습니다.

[윤미숙 (2024년 12월 4일)]
"국민들하고 지금 전쟁을 선포한 것과 똑같은 거 아니냐고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은 그날부터 광장을 메웠습니다.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응원봉'과 'K팝' 그리고 '선결제', 서로를 비추는 마음이 하나로 모여 새로운 '연대'의 빛을 키웠습니다.

[박부미 (2024년 12월 14일)]
"잊고 있었던 민주주의라는 것이 우리가 공짜로 얻은 게 아닌 거라는 것을‥"

한남동 요새에 터 잡은 내란 세력도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더 큰 함성으로, 은박 담요 위에 수북한 눈이 쌓이는 내내 외치고 또 보여줬습니다.

반동은 거세졌습니다.

폭도들은 법원을 덮치고, 내란수괴 피의자가 유유히 구치소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을 목도했지만, 매주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흔들리지도 멈추지도 않았습니다.

[송대섭 (2025년 3월 9일)]
"그런 인간들한테 절대 휘둘리면 안 돼, 민주주의는 그런 인간들이 만드는 게 아니에요. 우리들이 만드는 거야."

[손정혜 (2025년 4월 4일)]
"이제 역사 속에서 계엄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겪은 게 마지막이어야 하고요."

겨울을 지나 봄이면 되겠지 했는데 이제 여름, 12월 3일로부터 딱 여섯 달이 됐습니다.

[이동언]
"어떤 국민이든 간에 다 좋은 나라 되길 원하잖아요‥이번에 좀 민주주의에 대한 이런 중요성을 좀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정현주]
"그냥 정상적인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지금 너무 정상적이지 않고 비정상적이다 보니까‥"

민주주의 전복을 꾀했던 내란을 가장 민주적인 방식, 투표로 종결하기 위해 시민들은 내일 스스로 찍을 그 마침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784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98 02.28 32,7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77,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06,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2,7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37,1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2,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478 이슈 공연 시작 전에 정말 귀여운걸 받음.jpg 11:56 143
3006477 이슈 권정열 팔은 부들부들 떨리는데 음정은 하나도 안떨림 11:56 93
3006476 이슈 내새끼의 연애 2 메기남 고등학교 야구성적.jpg 11:56 138
3006475 유머 도서관에서 일하면서 발견한 귀여움 : 1 11:54 298
3006474 이슈 알리 쇼핑몰 화보짤이랑 유사성으로 말 나오고있는 아일릿 33 11:53 1,098
3006473 기사/뉴스 [속보] 5만원 훔치다 들키자 살해…80대 노인 살인범, 감형 이유는? 10 11:51 555
3006472 이슈 삼전 주가 오른 기념 인피니트 '리퀘스트' 들어야지 6 11:51 312
3006471 이슈 내기준 욕 가장 찰지게 하는 여배 : 신혜선 1 11:50 468
3006470 기사/뉴스 800만 돌파 ‘왕사남’ 장항준 감독, 단역 배우에게 보낸 문자 한 통 11 11:50 959
3006469 유머 깨끗하게 씻자 깔끔이 햄스터처럼 1 11:49 363
3006468 이슈 생각보다 평이 좋은 갤럭시 버즈 프로4 46 11:48 1,605
3006467 이슈 호불호 갈린다는 치킨.jpg 5 11:47 811
3006466 기사/뉴스 박은영 “공부 못했다… 中 보내준단 말에 중식 선택” (‘전참시’) 1 11:47 514
3006465 정치 유시민: '결국 김어준 유시민이 옳네' 거기로 가게 돼 43 11:47 877
3006464 이슈 보테가 베네타 조디백 11 11:45 1,800
3006463 기사/뉴스 박은영, 데칼꼬마니 쌍둥이 언니와 구분하는 법 "턱 밑에…" [전참시] 11:45 663
3006462 이슈 리한나가 10년 넘게 앨범 안내고 있는 이유 유추해볼 수 있는 지금까지의 새 앨범 관련 떡밥 총정리 (스압) 6 11:42 868
3006461 이슈 정승제 떡국 레시피 3 11:41 719
3006460 기사/뉴스 '파리의 연인' 박신양·이동건, 20년만에 재회…"매순간 목발 신세" 비하인드 공개(미우새) 2 11:41 746
3006459 유머 터널 조명이 주황색인 이유.jpg 8 11:41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