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보수단체 연합 '위국본'도 댓글 교육‥"시간 맞춰 '좋아요' 눌러라"
9,516 4
2025.06.02 19:39
9,516 4

보수성향 단체인 '리박스쿨' 외에도, 보수성향의 70여 개 단체가 연합한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에서도, 비슷한 댓글 달기 교육이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내란잔당 선거공작저지단장인 정성호 의원은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의 지난달 3일 '6.3 대선 온라인댓글 감시단' 출범식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댓글을 감시하는 게 아니라, 특정 후보에게 댓글을 달고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법을 교육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이 공개한 출범식 영상에서 참석자들은 "김문수 팬클럽이 훨씬 많은데 댓글을 쓸 줄 모른다"면서 "10명이 댓글을 달게 만들고, 그 댓글이 순위권에 올라가면 여론이 되고 21만 명이 읽는데, 집회에선 불가능한 '빅데이터 정치 혁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손가락 군대', 이른바 '자손군'이라는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도 강사로 등장해,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청년과 노년층을 한 팀으로 묶어, 17개 팀을 짰다"며 "같은 시간대 기다리다가 댓글이 올라오면 '좋아요', 즉 '총알'을 쏘라"고 구체적인 전략도 지시했습니다.

또 다른 '리박스쿨' 소속 역사 강사 역시 "3분 만에 '베스트 댓글'을 만들어낼 수 있다, '순공감순'으로 댓글이 정렬되는 기사들을 노려야 한다"고 구체적인 요령을 가르치며, "자신은 2021년부터 쭉 했었고, 아이디가 10개쯤 있다. 10명에서 15명이 올라온 지 얼마 안 된 기사에서 '1위 댓글'을 만들었다"는 경험담도 전했습니다.


이들은 출범식 내내 "외부 프로그램을 짜서 댓글을 공작하면 범죄이지만, 휴대폰으로 누르는 건 범죄가 아니"라며 "오히려 안 누르는 게 범죄"라고 참가자들을 안심시키기도 했습니다.

위국본 상임고문인 고영주 변호사는 "댓글 감시단은 김문수 후보와도, '리박스쿨'과도 무관한 시민 조직"이라며 "본부 소속 단체인 '리박스쿨'에서 노년층에게 댓글 다는 법을 교육해준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정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7838?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29 02.28 50,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3,5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22,7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3,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47,8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4,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8,3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827 기사/뉴스 인천 32곳·김해 12곳…일본 소도시 하늘길 '폭발적 증가' 9 03:53 554
3006826 기사/뉴스 남규리 주연 숏폼 드라마 ‘인간시장’, 프랑스 페스티벌 본선 진출 2 03:48 664
3006825 유머 1억짜리 가정부 휴머노이드 5 03:46 1,196
3006824 기사/뉴스 美전문가 "호르무즈 장기봉쇄땐 韓 전력난에 수출 차질까지" 5 03:32 987
3006823 기사/뉴스 군산 금강 떠오른 20대男 시신…1월 실종 대학생 5 03:31 1,596
3006822 이슈 국가별 주식 개인투자자를 부르는 별명 16 03:23 1,380
3006821 이슈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팀이 만들려고 했던 배트맨 애니 10 03:22 731
3006820 기사/뉴스 이채민·문상민·김재원, 2000년대생 남주들의 등장 [N초점] 13 03:21 845
3006819 기사/뉴스 인천 송도 유럽형 스파리조트 2031년 개장···경제효과 2.8조 4 03:20 595
3006818 기사/뉴스 '하메네이 폭사' 이란에 닥칠 시나리오…정권 존속이냐 붕괴냐 03:18 213
3006817 유머 짜증내다가 방구뀜 2 03:18 760
3006816 기사/뉴스 [WBC] 야구대표팀 주장 이정후 "전세기 꼭 타고 싶어…7경기 다 할 것" 5 03:12 523
3006815 이슈 더럽다고 소문난 일본 센베 후기 24 03:07 3,965
3006814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지도부 48명 사망…새 지도부와 대화할 것"(종합) 8 02:53 1,191
3006813 기사/뉴스 [속보]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서 美·英 유조선 3척 미사일 명중" 34 02:51 2,151
3006812 기사/뉴스 AI 무기화 막던 앤트로픽, 트럼프에 찍혀 美 정부서 ‘퇴출’ 9 02:46 1,383
3006811 유머 머리를 슥슥슥 만지고 싶은 둥지의 아기까마귀들 6 02:39 1,740
3006810 기사/뉴스 이시영, 6개월간 집 두 채 뜯어고쳤다…삼남매 뇌전증·3대 희귀질환 가정 ‘눈물’ 3 02:37 4,013
3006809 이슈 구교환 똑 닮은 일본 여배우 41 02:32 3,669
3006808 기사/뉴스 전국에 강풍 동반한 눈비…“강원 최고 40cm 폭설” 14 02:31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