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가 르로이 사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사네는 뮌헨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도 뮌헨과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고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다. 사네는 뮌헨으로 가기 전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함을 입증했고 기량도 뛰어나 충분히 탐낼만한 자원이다.
영국 'TBR 풋볼'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제 손흠인의 후계자를 토트넘으로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사네를 노리고 있다. 사네는 뮌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사네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네가 손흥민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이는 손흥민이 선수로서 쇠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네는 손흥민과 매우 유사하다. 왼쪽 윙어이며 아주 빠르고 훌륭한 공격 옵션이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 또한 1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지도 모른다. 손흥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은 여전하다. 레비 회장이 사네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와 협상을 시작한 이후에 가능성이 나왔다. 사네는 뮌헨에서의 미래에 대해 뮌헨과 회담할 예정이며 토트넘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의 미래는 불투명해질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 사네 이적과 관련해 손흥민의 이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더해지면서 토트넘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에 대한 매력적인 제안이 오면 매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TBR 풋볼'은 "레비 회장의 입장은 명확하다. 토트넘이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이번 여름에 손흥민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더 선' 또한 "토트넘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거액의 제안이 온다면 토트넘은 손흥민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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