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일 오후 8시 공개되는 '불꽃야구' 5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경북고등학교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경북고에 밀리지 않는 불꽃 파이터즈의 투지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이날 오전 5회 스튜디오C1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된 가운데, 다수의 '불꽃야구' 팬들은 후원 댓글을 남기며 청원 참여를 독려 중이다. 지금까지 올라온 '불꽃야구' 모든 회차가 JT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내려갔기 때문.
현재 JTBC와 스튜디오C1은 '촤강야구' 제작비, 정산 방식 등으로 인한 갈등을 빚고 있다.
JTBC는 "'최강야구' IP는 자사 소유이며, 관련 권리는 JTBC에 명확히 귀속돼 있다"고 주장하며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고소했다. 이에 대해 스튜디오C1 측은 "JTBC가 현재 저작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IP는 방영이 완료된 시즌3의 촬영물에 한정된다"고 반박한 상황.스튜디오C1은 지난달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 삭제와 관련 "즉시 이의제기를 신청했으며, 현재 유튜브 시스템상 영상이 재공개되기까지 약 1~2일에서 10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며 "현재 정확한 사유를 확인 중이며,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상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은 '가처분 신청'과 같은 공식적인 법적 절차가 아닌, 단순 '저작권 침해 신고' 시스템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명확한 법적 판단 없이도 영상 시청을 막을 수 있는 유튜브의 구조를 이용한 것으로, 사실상 콘텐츠 유통을 방해하기 위한 전형적인 저작권 시스템 악용 행위"라며 "이와 같은 부당한 시도에 모든 법적 제도적 대응을 검토, 콘텐츠 자율성과 시청자 권익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내려간 영상은 재공개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영상이 네 차례나 삭제되면서 채널 폐쇄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 유튜브는 '90일 내에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경고가 3회 누적되거나, 심각한 악용 사례가 1회 적발되거나, 가이드를 위반하는 데 전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채널이 폐쇄되고, 채널이 폐쇄되면 채널의 모든 동영상은 삭제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2일 낮 12시 기준 '불꽃야구' 시청자가 올린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관한 청원'은 약 4,600명이 동의한 상태. 30일 내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은 그 내용에 따라 해당 위원회로 회부된다. 청원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JTBC는 성치경 CP, 안성한 PD를 필두로 '최강야구' 시즌4 '최강야구 2025' 제작진을 꾸렸다. 오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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