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넷플릭스에 네이버 웹툰 탑재?…네·넷 수뇌부, 美서 만난다
10,514 3
2025.06.02 10:17
10,514 3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넷플릭스 경영진을 만나 북미 콘텐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넷플릭스 앱 내에 네이버웹툰 서비스 탑재 등의 방안이 거론된다.
 

무슨 일이야


1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수연 대표는 오는 5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하기 전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넷플릭스 경영진을 만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 대표가 넷플릭스 경영진을 직접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넷플릭스 측 초청에 따른 것이다.

 

왜 만나나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최근 몇년 사이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금 우리 학교는’, ‘스위트홈’,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 등 네이버웹툰 인기작들을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면서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협업 강도를 높였다. 네이버 멤버십(월 4900원)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월 7000원) 이용권 혜택을 제공하는 이른바 ‘네넷' 멤버십을 시작했다. 넷플릭스가 특정 플랫폼 기업과 멤버십 제휴를 맺은 건 이례적인 일이었다.

 

두 회사의 협업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000만 명 대였지만, 네이버와 제휴 이후 1400만 명 대로 올라섰다. 네이버도 일 평균 멤버십 신규 가입자가 협업 전과 비교해 약 1.5배 늘었다. 최윤정 넷플릭스 사업부문개발 디렉터는 지난 4월 ‘네이버·넷플릭스 밋업’ 행사에서 “네이버는 연령·지역·성별을 초월하는 높은 사용자 접근성을 가진 파트너”라며 “협업 이후 네이버 멤버십을 통한 35~49세 연령대와 남성층 사용자 유입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네이버 안팎에선 최수연 대표가 넷플릭스와 멤버십 제휴 초기부터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었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면서 넷플릭스 초청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어떻게 협업해?


업계에선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웹소설 사업을 총괄하는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번 만남에 동행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넷플릭스 서비스에 웹툰 콘텐트가 결합하는 방안이 논의될 수 있어서다. 넷플릭스 모바일 앱에서 영상 콘텐트 외에 게임 콘텐트를 제공하는 것처럼, 네이버 웹툰을 탑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밋업 행사에서 “넷플릭스와 제휴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넷플릭스가 함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며 협업 확대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만남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게 왜 중요해


네이버가 넷플릭스와 협업에 적극 나서는 것은 국내에서 성과를 거둔 연합 전략을 글로벌 사업까지 확장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이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쿠팡플레이)와 음식 배달(쿠팡이츠)을 결합해 국내 시장 확장에 집중하는 것과 비교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인기 신작 여부에 따라 구독자 수가 출렁거리는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다양한 콘텐트 지식재산(IP)을 가진 네이버와 협업은 구독자 유지 측면에서 득이 될 수 있다. 플랫폼 업계 한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서 네이버를 통해 가입자를 확보했듯이, 네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5173?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130 00:05 2,2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9,7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26,0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91,9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2,6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4,6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4,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033 유머 러시아의 지하철, 바이올린 버스킹에 한 꼬마가 난입하자... 2 04:37 70
3001032 이슈 외국 아니고 한국이라고 함 jpg 17 04:17 1,204
3001031 유머 진짜 사이좋은 루이후이 🐼🐼 6 04:16 277
3001030 이슈 또 이상한거 가져온 유튜버 1 04:16 406
3001029 이슈 십여년동안 개별작 팬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없던 애니 시리즈.jpg 1 04:12 365
3001028 팁/유용/추천 진짜 깔끔하게 셔츠 가디건 넣어 입는 법 7 04:03 510
3001027 유머 고인물 커뮤러라면 알법한 일본아이돌 레전드 짤.jpgif 20 03:58 848
3001026 유머 평범한 물먹기는 사양하는 고양이 3 03:51 397
3001025 유머 한국에서는 일요일 아침 빵은 뭘로 드세요? 2 03:32 913
3001024 유머 골댕이 꼬지 먹이는 아기 🍢🦮👧🏻 2 03:28 506
3001023 이슈 왕사남 과몰입에서 살짝 벗어나게 해주는 존나 강한 단종옵.jpg 5 03:28 1,260
3001022 이슈 일본의 독도 공익 광고.jpg 18 03:26 1,038
3001021 팁/유용/추천 전자레인지로 진짜 되는 레시피 12개.jpg 18 03:16 1,164
3001020 이슈 넷플릭스에 업로드 된 2024년 한국 영화계 최대 화제작 6 03:10 1,972
3001019 이슈 한국 연극계에 있는 자막 안경 서비스 16 03:09 1,927
3001018 유머 이수지를 처음 만난 시아버지 반응 1 03:01 1,358
3001017 유머 롯데 빼빼로 신상 15 02:55 2,212
3001016 유머 왕사남으로 국가유산청도 노젓는중 1 02:49 1,812
3001015 기사/뉴스 화요일 오전부터 전국에 눈비…서울·인천 아침 -1도 등 '쌀쌀' 1 02:47 551
3001014 유머 밥솥 고치러 가는 한국인 특 18 02:45 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