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인, 韓안보지역 집·땅도 사들여… 토지취득 제한 필요"
15,916 29
2025.06.02 02:37
15,916 29

 

 

최근 중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급증하자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을 제한하는 법안이 잇따라 등장했다. 수도권이나 군사목적상 중요한 지역에서는 매수를 원천 차단하자는 것이 골자다.

 

 

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법 개정안' 2건을 발의했다. 고동진 의원안은 외국인의 한국 내 부동산 매입 시 상호주의를 의무 적용하고, 수도권 지역에는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핵심은 중국의 역차별 문제다. 한국 국민은 중국 현지의 토지 매입이 불가하며, 아파트 등 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1년 이상 중국에 거주해야 한다. 반면 한국의 외국인 부동산 취득은 1998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된 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제한 없이 이뤄지고 있다.

 

 

유용원 의원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통제보호구역 및 제한보호구역 중 국방 목적상 중요한 지역을 외국인 토지취득 제한구역으로 지정하고 계약 체결을 금지하도록 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대통령실에서 약 2km 거리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부지를 직접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며 안보지역의 외국인 토지 소유를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 배경이다. 해당 부지는 미국 대사관 이전 예정지와도 불과 1km 거리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은 주택 매매를 하면 토지를 포함한 소유권의 영구 취득이기에 앞으로 계속해서 누적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토지거래허가제의 경우 매매를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허가에 따라 매매를 허용하는 것이므로 상호주의에 입각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회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5월 한 달간 회의를 열지 않았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216가구로, 이중 중국인 소유가 5만6301가구(56.2%)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보유 주택 중 중국인 소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월 말 55.0%, 12월말 55.5% 등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취득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아영 기자 (act@fnnews.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5764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7 05.04 43,9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6,6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276 이슈 내년 쯤 군대 갈 예정이라는 박지훈.twt 18:44 92
3059275 이슈 천하의 서인영이 꼼짝도 못하는 쥬얼리 센언니들 (+박정아, 이지현) 18:44 118
3059274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Who is she' 멜론 일간 추이 18:43 48
3059273 유머 9인 1엽떡 4 18:42 373
3059272 기사/뉴스 '학부모' 유재석 "세계문학전집은 아직…", 민음사 틈새영업 철벽 방어(유퀴즈) 2 18:41 255
3059271 이슈 안성재 쉐프 레스토랑 직원들이 발레 학원을 다니는 이유.twt 13 18:41 727
3059270 정보 더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이번 주 라인업 3 18:40 464
3059269 이슈 역대 코스피 1000단위 최초 격파 시기 8 18:39 606
3059268 이슈 방금 공개됐는데 이거지 소리 절로 나오는 빌리 >>ZAP<< 들어보실 분.. (정확히 568일 만에 컴백함..) 18:38 146
3059267 이슈 [COMEBACK] CRAVITY 크래비티 - AWAKE l Show Champion l EP.596 l 260506 1 18:36 27
3059266 이슈 QWER 'CEREMONY' 멜론 일간 추이 18:36 203
3059265 이슈 데이식스 도운 유튜브 - 무채색 인간에게 찰떡 컬러를 찾아줌 (퍼스널컬러 & 체형 진단) 1 18:36 162
3059264 정보 네페 9 18:35 726
3059263 기사/뉴스 "사는 게 재미없어서"…여고생 살해 후 무인세탁소 '빨래' 17 18:34 1,398
3059262 이슈 골든듀 뮤즈 김태리 3 18:33 541
3059261 이슈 트위터에서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2026 멧갈라룩 5 18:32 1,163
3059260 이슈 투어스 '널 따라가' 멜론 일간 추이 8 18:31 467
3059259 유머 매년 대학축제 시즌만 되면 꼴값떠는 대학교 학생회들.x 18 18:30 1,975
3059258 유머 코르티스 노래로 코르티스보다 잘노는 이은지 9 18:29 638
3059257 이슈 여대 등굣길 따라 '노래 도우미 구함' 이라는 전단지를 붙이고 다님 12 18:28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