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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민심은 못돌리고 매출만 BACK… 더본코리아 반값 행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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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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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yeongin.com/article/1741583


지난달 30일 수원시의 한 홍콩반점0410 매장엔 점심시간임에도 10개가 넘는 테이블 중 두세 테이블 밖에 손님이 차있지 않았다. 이곳의 점주는 “행사 기간엔 소문을 듣고 반짝 손님들이 찾아왔지만 행사가 끝나니 도로 마찬가지”라며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보니 손님들이 제값 주고 사 먹는 걸 오히려 손해 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더본코리아 측은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요일별로 돌아가며 소속 프랜차이즈 매장의 일부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더본코리아는 본사가 할인금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민심 돌리기에 사활을 걸었던 해당 행사는 실제로 행사기간 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가맹점마다 매출이 눈에 띄게 올랐다고 답했다.

그러나 2주간의 반짝 행사가 지난 뒤 가맹점들의 매출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 때문에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는 행사 초기 일부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제기됐던 ‘근본적 문제 해소 없이 임시방편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에 다시 직면하게 됐다.

전문가들 역시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의 경영위기가 오너리스크 영향을 무시하지 못하는 만큼 백 대표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그간 백 대표의 CEO 마케팅으로 상승한 프랜차이즈인 만큼 백 대표의 이미지가 하락한 시점에선 백종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변경이 필요해 보인다”며 “백 대표의 이미지 회복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이 없다면 대표자가 빠지는 방향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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