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UQzAOs108
https://www.youtube.com/watch?v=7CL8w_0HIrg
https://www.youtube.com/watch?v=QN3AN8opNAI
https://www.youtube.com/watch?v=1jr2lVjOBKw
https://www.youtube.com/watch?v=-VUQzAOs108
"1시간 넘게 걸리던 日 입국…단축되니 편해요"
韓日 공항, 상대국민 전용 심사대
김포·김해·하네다·후쿠오카 운영
코로나 이후 양국 방문객 급증
일본 하네다 공항과 후쿠오카 공항이 오늘부터 한국인 전용 심사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6월 한달 동안 상대국민 전용 입국 심사대를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 심사대를 이용하려면 입국일 기준 1년 이내에 상대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사전에 입국과 세관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이전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고,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탑승객으로 제한됩니다.
하네다공항에서 한국인 전용 입국 심사대 이용자는 일반 외국인 입국자와 달리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우선 레인'이라는 안내문을 따라 입국장 오른쪽 끝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네다공항은 1일 외국인 대상 입국심사 창구 16개 가운데 6개를 한국인 전용으로 할당했으며, 외국인 입국 수속용 키오스크 43개 중 16개를 한국인 전용으로 지정했습니다.
한국인 전용 심사대를 이용하면 거의 줄을 서지 않고 입국 수속 절차를 간단히 마칠 수 있습니다.
1일 오전 하네다공항에서 한국인 전용 입국 심사대를 통해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8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상대국으로 출국하기 전 입국 심사를 마치는 사전 심사 제도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까지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322만7천명, 한국에 입국한 일본인은 104만명이었습니다
하네다공항에서 한국인 전용 입국 심사대를 이용하는 사람은 일반 외국인 입국자와 달리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우선 레인’이라는 안내문을 따라 입국장 오른쪽 끝으로 이동한다. 이동 경로 곳곳에 한일 수교 60주년 로고와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를 뜻하는 일본어 슬로건이 인쇄된 안내판이 세워졌다.
하네다공항은 이날 외국인 대상 입국심사 창구 16개 가운데 6개를 한국인 전용으로 할당했다. 외국인 입국 수속용 키오스크 43개 중 16개를 한국인 전용으로 정했다.
한국인 전용 심사대를 이용하면 거의 줄을 서지 않고 입국 수속 절차를 간단히 마칠 수 있다. 이날 오전 하네다공항에서 한국인 전용 입국 심사대를 통해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80여 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보통 30분에서 1시간에 이르는 일본 입국 심사 대기 시간이 크게 줄었다. 일본 법무성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준 20분 이내에 입국 심사를 마친 외국인 비율은 50%에 불과했다.
한국과 일본은 상대국으로 출국하기 전 입국 심사를 마치는 사전 심사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상대국 공항에 입국 심사관을 파견해 자국에 도착할 관광객의 심사를 미리 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이후 한·일 간 방문객은 급증했다. 엔화 약세에 힘입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81만7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322만4000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322만7000여 명, 한국에 입국한 일본인은 104만여 명이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0190341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69142&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