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초등생들에 "이승만·박정희 배우자"‥'늘봄교실'까지 노린 리박스쿨
14,611 1
2025.06.01 20:11
14,611 1

https://youtu.be/XDaMvUq_bWc?feature=shared





태극기를 손에 든 어린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 무대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역사 교육을 너무 잘 받으신 것 같은데 어디서 배우셨어요? <저희는 리박스쿨을 통해서 리박스쿨의 강의를 듣고 바른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에선 뭘 가르치고 있을까.

"같이 한번 읽어봅시다. 시작. <이승만 대통령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만큼 존경받아야 할 위인이다.>"

[수강생 (음성변조)]
"만약 제가 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잘못된 역사관을 가지고 살았을 겁니다."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비방, 김문수 지지' 댓글 조직을 운영한 의혹을 받는 이 단체는 청소년들에게 극우 역사관을 교육해 왔습니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든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를 제대로 알자"고 주장합니다.

주로 자체 강좌를 통해 이같은 역사관을 주입하던 이 단체가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인 '늘봄학교'에도 손을 뻗친 걸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명의로 서울교대와 업무협약까지 체결하고,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과학·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늘봄학교 강사로 취업할 수 있는 '창의체험지도사 자격증'을 주겠다며 댓글 조직 참여자를 모집했던 겁니다.

[손효숙/리박스쿨 대표]
"'이걸(늘봄학교를) 놓치면 안 되겠구나. 강사들이 들어가야 되지 않겠느냐' 해서 강사 양성하는 이런 '늘봄행복이교실'도 시작을 하게 됐고요."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저녁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봐주겠다는 '늘봄학교'.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 정책이고, 국민의힘은 지난해 총선 2호 공약으로 '늘봄학교 전면 무상화'를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역시 늘봄학교 확대를 공약했고, 사실상 임기 막바지인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최근에도 현장 점검에 나설 만큼 공을 들인 사업입니다.

극우 역사관이 공교육에 침투했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교육부는 '리박스쿨'이 제공한 프로그램을 당장 중지하고, 전수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단체는 물론 교원단체들도 잇따라 성명을 내며 늘봄학교 운영을 전면 재검토하고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하는 등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훈 기자

영상취재: 이주혁 / 영상편집: 이상민 /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교육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763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1 04.09 48,3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9,1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2,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8,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62,4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8,5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7,1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0875 이슈 단종과 비슷한 설정의 왕, 그런데 섭정하는 대군이 로코 남주? 09:04 167
3040874 유머 생존본능 제로의 고양이 09:04 74
304087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9:03 34
3040872 이슈 몸이 인간 병기 같다는 태릉 선수촌의 레슬링 선수 09:02 298
3040871 이슈 [해외축구] 옌스 카스트로프 허벅지 부상 08:59 181
3040870 기사/뉴스 [속보] 이란, 美협상 도중 "호르무즈 통과하려는 군함에 강력 대응" 4 08:56 551
3040869 유머 당연히 한국인이 쓴 트윗인지 알았는데 튀르키예어였음 역시 형제의 나라 1 08:55 1,117
3040868 유머 근데 솔직히 남친 차 구리면 창피해?? 2 08:54 687
3040867 유머 카페알바: 사장님! 바깥에 노래 안나와요!!!!! 5 08:48 1,347
3040866 기사/뉴스 [단독] 무인창고 수십억 절도, 징역 3년 확정...출처는 안갯속 9 08:45 1,101
3040865 기사/뉴스 강호동, 잘 나가는 박지훈과 가족 주장‥서장훈 “‘한끼줍쇼’ 얘기를 아직도‥징그러워”(아형) 13 08:40 1,383
3040864 이슈 사람이 짐승보다 못한 한 매춘 이야기 in 인도네시아 18 08:32 3,364
3040863 이슈 UAE : 이젠 누굴 신뢰해야 할지 모르겠다... 16 08:32 3,090
3040862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밀고 당겨줘" 4 08:32 274
3040861 유머 군백가 끝내고 돌아온 콘에서 오래된 홈마보고 경례하는 방탄 지민 20 08:24 2,535
3040860 이슈 다이소에서 새로 나온 토마토 & 청사과 문진 🍅🍏 18 08:22 5,048
3040859 이슈 예상대로 실패한 불매운동 379 08:12 27,584
3040858 기사/뉴스 “운동 따로 안 해도 되겠네?”…하루 1~2분, 치매·당뇨 갈랐다 15 08:11 4,273
3040857 이슈 최근 줄폐업하고 있다는 업종 47 08:10 8,281
3040856 유머 사람 손길이 좋은 공작새 3 08:03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