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겨레 단독] ‘댓글조작’ 리박스쿨, 윤석열 대통령실 작년 1월 방문했다
18,385 9
2025.06.01 20:07
18,385 9
21대 대선 댓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리박스쿨’이 지난해 1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용산 대통령실을 견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 대통령실은 그동안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면서도 신청 절차를 공개하지 않아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리박스쿨의 대통령실 견학이 확인되면서 리박스쿨과 ‘윤석열 대통령실’과의 밀접한 관계가 드러난 셈이다.

1일 리박스쿨 누리집에 올라와 있는 공지를 확인한 결과, 리박스쿨은 2023년 12월27일 ‘자유기업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기업탐방’ 회원을 모집했다. 지난해 1월24일로 예정된 행사의 견학 장소는 전쟁기념관과 용산 대통령실이었고 오전 10시에 서울 용산구 국방부 서문 행정안내실 2층에 집결해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대통령실 내부 견학과 간담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정원 40명, 참가비 2만원)이었다.



극우 역사단체 ‘리박스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리박스쿨 사무실 내부에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에

극우 역사단체 ‘리박스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리박스쿨 사무실 내부에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유인물 등이 붙어 있다. 김영원 기자 




당시 청소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리박스쿨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전국에서 신청한 청소년 30명 정도를 데리고 대통령실에 갔다. 섭외 담당자가 따로 있어서 대통령실에 어떻게 갈 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전국의 지역, 세대를 넘어 직능별 시민사회단체, 사회복지단체, 종교단체 등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신청 절차와 선정 방식은 비공개라며 밝히지 않았다.


리박스쿨은 또 지난해 1월13일부터 2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 ‘겨울방학 스터디클럽’의 일환으로 ‘영어 스피치 교실’을 운영했는데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KBC) 명예회장이 강사로 위촉됐다. 권투 챔피언 출신인 홍씨는 2022년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에게 권투 글러브를 선물했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엔 윤 전 대통령의 특사로 파나마를 방문하기도 했다. 리박스쿨은 또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유필승선거학교 교육생을 모집 행사를 주관했는데 ‘김문수티브이(TV)’가 이 행사의 협력 단체로 적시되기도 했다. 리박스쿨 사무실 건물에 함께 입주해 있는 한 시민은 “김문수 후보가 (노동부 장관 되기 전인) 야인 시절에 건물 앞에서 한번 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김가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48819?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860 01.20 32,7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79,1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16,9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04,4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05,8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1,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8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8707 이슈 엑소한테 커피차보낸 라이즈.jpg 14:16 100
2968706 유머 러닝할때 두가지 유형 4 14:14 290
2968705 유머 냉부에서 보여주는 김풍의 북두혈통력 10 14:12 913
2968704 이슈 영화 오마주하는 듯한 아이브 새 앨범 컴백 티저 4 14:12 520
2968703 이슈 "못생겼다? 이제 난 미인입니다"…13년간 셀카 3만장 찍은 日 여성의 놀라운 변화 7 14:11 865
2968702 기사/뉴스 츄, 결혼 계획 공개..."50세에 할 것"('인생84') 3 14:11 550
2968701 기사/뉴스 롯데칠성, '새로' 알코올 도수 0.3도 낮춘다…3년만의 리뉴얼 14:11 104
2968700 이슈 데뷔 후 1년 전 자신에게 영상 편지 받은 남돌 반응 14:10 257
2968699 기사/뉴스 츄 “작은 것들이 나를 지키고 버티게 해 줘” [화보] 14:08 246
2968698 유머 냉부 제작진의 장기투자 결과.jpg 16 14:06 2,726
2968697 기사/뉴스 [속보] 법원 "한덕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유죄 판단" 35 14:06 1,370
2968696 기사/뉴스 기안84 “아이돌 BTS 진, 카메라 꺼졌어도 ‘연애’하면 안 된다고” 감탄(인생84) 25 14:05 1,151
2968695 기사/뉴스 "CG 허접해" 김혜윤도 못 살렸다…시청률 2%대 찍은 '오인간' 반등 성공할까 [TEN스타필드] 4 14:05 338
2968694 이슈 ICE, 속옷 차림 노인 체포에 주민들 경적 울리며 항의 9 14:05 747
2968693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 업뎃 7 14:03 781
2968692 유머 김남길 팬미팅에서 꿀잠 잔 후기 3 14:03 1,146
2968691 이슈 [KBO] 김범수 3년 20억원 KIA행 46 14:02 1,826
2968690 유머 위켄드가 인스타에 샤라웃한 일본 만화책 2 14:02 1,204
2968689 기사/뉴스 국민 여배우 집 뒤졌더니 진짜 마약이...'검찰 송치' 일본인들 충격 7 14:02 1,185
2968688 정보 소니에서 발표할 신형 이어폰 17 14:02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