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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지역구 동탄 찾은 이준석 "이재명, 감히 나를 제명한다고 말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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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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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801293

 

"아이들에게 대선 후보 중 누구를 롤모델로 삼으라 할지 고민해 주길"
전광훈 집회에 尹 '김문수 지지' 메시지 겨냥 "윤석열·김문수 한통속"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 1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화성시 제2동탄신도시를 찾아 '동탄 정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작년 4월, 개혁신당이 태동하고 어느 길로 갈지 고민하고 있을 때 동탄 주민들은 올바른 길로 똑바르게 정치하면 된다, 그러면 당과 관계없이 그 길을 밀어줄 것이란 것을 저에게 가르쳐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선거를 거치면서 정치공학적인 이야기, 단일화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많았다"며 "그러나 저는 동탄2신도시 국회의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아이들에게 대통령 후보 중 누구를 롤모델로 삼으라고 말씀하실지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다"며 라이벌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했다.

특히 최근 자신에 대한 징계를 추진 중인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정당을 두고 "동탄 주민들께서 저를 헌법기관인 의원으로 만들어주셨는데, 감히 이재명이 저를 제명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AI(인공지능) 산업에 100조를 투자한다고 했다. 어디에 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보험료 30조원이 적자인데, 무슨 돈으로 간병비를 지원하겠냐는 질문에 이재명은 제대로 대답을 못 했다"고 이재명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전날(5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주도로 열린 집회에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 메시지를 통해 김 후보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선 "윤석열과 김문수가 한통속이라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아침 7시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저에게 보내주신 민원 메시지를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다"며 "출근길에서도 본인의 가족을 위해 필요한 것을 전달하는 모습에서 정치를 하는 이유를 찾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를 '동탄 정신'이라고 칭하면서 "동탄을 사랑하고, 동탄 정신이 대한민국 정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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