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열사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빈틈없이 살피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 체계를 구축,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에 공공병원을 활용해 보훈병원에 준하는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준보훈병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보훈병원 전문 의료진을 늘리고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보훈병원 방문진료사업을 확대 개편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의료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그는 “헌신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하겠다”며 “보훈급여금과 수당체계를 재정립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보훈ㆍ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부양가족수당 지급 대상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상이등급이 낮은 분들의 보상금 추가 인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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