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문수, 딸 자랑하며 한 말…“돈 많아도 이건희 딸은 극단 선택”
36,076 213
2025.06.01 13:43
36,076 213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29일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딸 김동주씨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29일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딸 김동주씨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딸과 사위의 결혼 과정을 이야기하며 2005년 스스로 세상을 떠난 고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본인 가정을 추어올리기 위해 비극적인 남의 가정사를 ‘도구’로 활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김 후보는 5월2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사회복지사인 자신의 딸 부부 이야기를 꺼낸 뒤 결혼 당시 주변에서 적은 월급 등을 걱정하기에 딸에게 “(남편을) 사랑하느냐” 물었더니 사랑한다고 하여 “사랑하면 됐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더니 “사랑이 있으면 다리 밑에서도 살 수 있다”며 “아무리 돈 많은 사람도, 이건희 회장 딸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해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건 부부가 만나서 사랑이 있으면 다리 밑에서도 행복하고 사랑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집에서도 행복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5월31일 강원 속초시 유세 현장에서 같은 이야기를 또 했다. 김 후보는 “제 딸한테 판사, 변호사, 교수 중매가 많이 들어왔는데 우리 딸이 다 싫다고 했다. 자기는 지금 우리 사위가 좋다고 했다”며 “나는 좋은 사람하고 결혼하는 게 결혼이지 자리 보고 돈 보고 결혼하는 건 다 소용없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더니 “이건희 회장 딸도 결혼, 자기 좋아하는 사람 반대하니까 중간에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해버렸다”고 했다. 이어 김 후보는 “돈도 필요 없고 다 필요 없다. (딸 부부는) 결혼해서 아들 하나 딸 하나 낳고 잘 키우고 잘 살고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희 회장의 셋째딸 윤형(사망 당시 26)씨는 2005년 미국 뉴욕에서 숨졌다. 당시 삼성 쪽은 처음에는 윤형씨의 사인을 교통사고라고 알렸었는데 그 이유로 “사인이 밝혀지기 전에 교통사고로 알려졌고, 가족의 슬픔을 생각해서 고인의 죽음이 또다시 회자되지 않는 게 좋다고 봐서 (교통사고 사망설을) 바로잡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다만 김 후보가 언급한 ‘결혼 반대’는 삼성 쪽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

누리꾼들은 김 후보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본인도 딸이 있으면서 어떻게 저런 말을 하나”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내용도 너무 무례하고 저 내용이 대선과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남의 집 가정사를 자기 자랑하려고 쓴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https://v.daum.net/v/20250601110505054

댓글 2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오싹한 연애>의 레이나 호텔 체크인🔑 초대권 이벤트 👻🏨 137 06.29 41,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27,3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66,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34,7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93,5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2,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9 21.08.23 8,628,3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6,3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9,7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5,0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5978 유머 파파고를 삼킨 남자 17:35 263
3105977 이슈 예고편만 봐도 기빨리는 임영웅 '산골총각 영웅' 다음주 게스트들 3 17:34 553
3105976 유머 리얼한 레고 고양이 5 17:33 599
3105975 이슈 전기차를 거실 에어컨으로 사용중이라는 영국인 17 17:32 1,720
3105974 이슈 포켓몬 몬스터볼에 피규어가 들어있는 신상 음료.jpg 25 17:32 1,041
3105973 유머 너무 자연스러워서 스카프인줄 알았어 1 17:31 420
3105972 기사/뉴스 KBO) 허구연 총재 압박은 정치권과 무관하다는 주간조선(?????) 보도 14 17:30 898
3105971 유머 한국에서 테러가 안일어났던 이유 4 17:29 1,420
3105970 유머 미싱유 뮤비 웃긴점 2 17:27 248
3105969 이슈 배재고“스타벅스 가야지~!” 그래 프로구단,대학 대신에 ㅋㅋㅋㅋㅋㅋㅋ 54 17:27 3,358
3105968 이슈 한로로ㅣ[BEHIND] 2% 와 사랑하게 될 거야 17:26 65
3105967 이슈 스테이씨 아이사 세은 x 성백현 2 L0VE 챌린지 1 17:25 96
3105966 이슈 앳하트 'Say It' 파트 분배 17:24 58
3105965 이슈 논란된 챌린지 관련해서 언급한 백승 프롬에 인용 다는 그쪽 팬들 39 17:23 2,049
3105964 이슈 자매치고도 엄청닮은 모태솔로 여명 자매.jpg 4 17:22 1,656
3105963 유머 왜 수강평가를 해야 학점을 볼 수 있는 거임??? 3 17:22 1,083
3105962 이슈 ?? : 살인자가 어떻게 사람 살리는 일을 할수가 있지? 4 17:22 974
3105961 기사/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정위 열어 '부적절한 응원 구호 사용한'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 19 17:21 1,024
3105960 기사/뉴스 레미콘 트럭 운전기사 ‘2만 2900V’ 감전사고…까마귀 때문에 고압선 ‘뚝’ 22 17:20 1,612
3105959 유머 직장인누나들어케버틴거냐 나 이틀차 출근하고 바로 재명이한테 디엠쐈는데 12 17:19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