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인 "이희호"의 업적
2,924 21
2025.06.01 12:44
2,924 21
UEtsCP
이희호는 1922년생이며 한국 의사면허 4호인 아버지와 한의사 집안에서 자란 독립운동가 이원순 선생님의 남매인 어머니를 둔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여성이었다.


당시 여자도 공부를 많이 해야 된다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이화여자전문학교-서울대학교-미국 램버스대학교-미국 스칼렛 대학교 대학원 석사


eqOPve

이희호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pVOOaz

1. 혼인신고를 합시다

- 당시 만연했던 첩(일부다처제)로 피해 받는 여성들을 구제하기 위한 운동

- 첩을 둔 사람은 국회로 보내지 말자라는 당시 파격적인 운동


당시 운동문구

"아내를 밟는자 나라 밟는다"


2. 가족법 개정

- 당시 가족법에는 남편은 8촌까지 친족으로 인정하면서, 아내는 4촌까지만 친족으로 인정하는 불평등한 조항이 있었음

-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아 재산권과 상속권 행사에 남녀가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됨


3. 1998년 가정폭력방지법


4. 1999년 남녀차별금지법을 제정하면서 성차별 근절을 위한 법적 기반마련


5. 김대중 정부 시절 2001년에 최초로 여성부가 탄생


6. 청와대에 한 명뿐이었던 여성 비서관을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시절 열 명으로 늘림


7. 여성부, 문화관광부, 환경부, 보건복지부가 신설돼면서 여성장관은 네명이나 배출


inDmVi
이희호를 존경하던 남편 김대중은 당시에는 이례적으로 집 문패에 자신과 아내 이름이 적힌 문패를 나란히 걸어둠


Ceotes
김대중 

"여성에 대한 전통적인 비하와 멸시의 관념으로부터 해방되고 남성과 동등한 인격체로서 여성을 대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아내의 도움 때문이다. 아내 덕분에 나는 인류의 나머지 반쪽을 찾을 수 있었다"


nUOznu
문재인

"여사님은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입니다."


jyNBbf
지은희 전 여성부장관

""대통령 부인’이 아닌 꼿꼿하게 한길을 걸은 여성운동가. ‘자율적이고 독자적인 여성상’을 한결같이 강조하며 여성 후배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지 고민한 분"


prISZO
이희호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고 높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12 12.23 25,8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1,2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873 유머 잘 구워진 마쉬멜로냥? 10:35 161
2942872 기사/뉴스 설운도, MZ 사로잡은 ‘사랑의 트위스트’ 광고 비화 공개..“짭짤했다” (‘라스’) 10:33 162
2942871 이슈 뻑가 근황.jpg(feat.주호민) 5 10:33 1,030
2942870 이슈 최근 대만에서 있었던 흉기난동 1 10:32 456
2942869 정보 🏅’25년 써클차트 남성솔로 합산 음반판매량 TOP 15 (~11/30)🏅 3 10:30 220
2942868 정치 민주 "나경원·신천지 수사"…국힘 "유죄면 이재명 정권 해산" 1 10:30 295
2942867 이슈 오피스텔 60억 전세사기한 가해자인 집주인은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총회장이시라... 6 10:29 1,057
2942866 이슈 비교문화사 연구자들이 종종 하는말인데‘인프라가 무너지면 공동체가 살아난다’더라 4 10:27 785
2942865 유머 [윤남노포]남노의 갈치조림먹방이 봐도봐도 신기한 애기ㅋㅋㅋ 7 10:27 1,474
2942864 유머 토미나목장 1세말들의 크리스마스(경주마) 10:26 57
2942863 정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일어난 두 지진 6.1 2.2 1 10:26 695
2942862 정보 손예진 인스스 (ft:메이드인코리아) 10 10:26 1,545
2942861 기사/뉴스 오마이걸 승희, 10kg 감량한 사연"'정년이' 김태리와 투샷에 충격…우울증 NO" (라스) 6 10:26 1,950
2942860 유머 브래드피트와 마고로비의 타이타닉 결말 언급에 노코멘트만 하는 디카프리오 6 10:24 1,085
2942859 기사/뉴스 김영대 평론가 갑작스런 별세…‘뉴스쇼’ 측 “방송 송출 후 부고 접해, 깊은 조의” 11 10:23 2,115
2942858 이슈 카페문을 열면 커피 냄새가 안나고 고추기름 냄새 났던 옾카페 (김풍카페 ㅋㅋㅋ) 1 10:21 1,690
2942857 유머 세종호텔 카카오리뷰 반영 3 10:20 1,322
2942856 이슈 해양수산부 개청식 후, 직원분들 첫 출근날 풍경✨ 일자리 문제로 부산을 떠났던 직원분도 부산으로 오게 되서 좋다고 하시네ㅜㅜ 인근의 식당가 사장님 말씀도 그렇고 부산 동구 상권이 해수부 이전의 효과로 좋아지는걸 기대하던데 제발 좋아지기를..🙏🏻 29 10:19 1,788
2942855 이슈 최근 4년 지오디(god) 콘서트 관객 수 추이! 21 10:18 1,108
2942854 이슈 보금자리론 금리인상안내 (2026.1.1부터 적용) 20 10:17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