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유럽 트레블(3관왕)' 대업을 경험한 역대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이강인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소속팀 PSG가 인터밀란을 5-0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아시아 축구 새 역사를 썼다.
앞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UCL 우승까지 더해 유럽 트레블 대업을 달성했는데, 이강인은 이 3개 대회에 모두 출전하면서 한 시즌 UCL·리그·컵대회 모두 우승을 경험한 아시아 최초 선수로 남게 됐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30경기(선발 19경기)에 출전해 6골·6도움을 기록했고, 쿠프 드 프랑스도 3경기(선발 2경기), UCL에서는 11경기(선발 4경기)에 각각 출전하며 대회 정상으로 향하는 여정에 힘을 보탰다.
PSG는 UCL와 리그, 컵대회뿐만 아니라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정상에도 올라 이번 시즌에만 무려 4개의 우승 타이틀을 새긴 시즌이 됐다. 이강인 역시 트로페 데 샹피옹에도 출전해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에 4개의 우승 타이틀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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