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본인이 '강심장' 수혜자임을 고백하며 방송인 강호동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5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84회에는 화제의 예능 '이혼숙려캠프'의 양나래, 박하선, 진태현, 박민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강호동이 "날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사람"이라고 밝혀 강호동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생각지도 못한 본인 미담에 강호동은 "난 널 살린 적이 없는데"라며 당황을 표했다.
박하선은 "'강심장'을 너무 오래 찍잖나. 8, 9시간을 찍었다. 너무 피곤해서 조금 졸았다. 그 캐릭터를 또 살려줘 가지고 그래서 '하이킥3'에 캐스팅 됐다. 그게 방송에 나가서. 감독님이 사실 '하이킥2' 때 나를 떨어뜨렸다. 노안이라고. 신세경 씨 역할을 떨어뜨렸다. '쟤 재밌는 애네. 다시 데려와'라고 해서 시즌3에 나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덕분에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고마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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