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의힘 "이재명,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 허위사실 해명하라"
12,324 21
2025.05.31 17:50
12,324 21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5/31/2025053100040.html

 

웨이브파크 유치 관련 이재명 발언 문제 제기"허위사실유포로 또 재판을 받아야 할지도"민주 "개발 노력 폄훼이자 흑색 선전"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와 관련한 해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이 후보가 유치를 했다고 공언했던 거북섬 웨이브파크 개발 기업이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취임 전 이미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박기녕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거북섬 웨이크파크 유치 허위사실에 대해 해명하라"면서 "기업유치는 또 거짓말이었고, 이제 거북섬 개발업체 특혜 의혹만 남았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경기 시흥 유세에서 인공서핑장을 만들려는 큰 기업 하나를 유치했다며 자랑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발언이 또 거짓말임이 밝혀졌다"고 했다. 
 
30일 한국수자원공사 온라인청약시스템에 따르면 거북섬 조성 사업인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는 2018년 2월 12일 공고됐다. 
 
같은 해 5월 24일, 15명의 심사위원이 공모 심사를 통해 단독으로 신청한 '대원플러스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원플러스건설은 ㈜웨이브파크의 지분을 100% 보유한 모기업이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일정 기간 경쟁 업체와 협상없이 발주 기관과 독점적 협상을 할 수 있다. 
 
공모 당시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공모지침서에 '해양레저시설을 필수 도입 시설로 포함'하도록 명시했으며, 이에 따라 대원플러스건설은 '인공서핑장'을 주요 시설로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후보는 지난 24일 시흥 유세에서 웨이브파크 유치 과정을 설명하면서 "부산 기장이 파도가 좋아서 서핑하는 관광객이 많다. 그래서 거기다가 인공서핑장을 만들려고 기업들이 노력했다더라. 그런데 부산시에서 2년이 다 돼도록 '인허가가 된다, 안 된다' 말도 없이 시간을 질질 끈다는 소문이 있길래 시흥시장하고 업체들을 꾀어서 '경기도 거북섬으로 오면 우리가 다 나서서 알아서 해줄 테니까 일로 오라'고 유인해 인허가와 건축 완공하는 데 2년밖에 안 걸리게 신속하게 해치웠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경기도가, 민주당 시흥시가 그렇게 큰 기업 하나를 유치했다 그 말이다. 자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부대변인은 "2018년 지방선거가 6월 13일이었으니, 이재명 경기지사 취임 전 이미 기업은 유치됐고 현재 웨이브파크로 불리는 인공서핑장도 사업계획서에 포함돼 있던 것"이라며 "이러니 이재명 후보가 시흥 유세에서 했던 발언은 당선을 위한 허위사실유포로 보아 향후 또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특정업체에게는 특혜를, 서민에게는 피눈물을 남긴 거북섬 웨이브파크 의혹. 이재명 후보는 허위사실 논란과 특혜성 시비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그에 따른 법적 도덕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같은 문제 제기가 흑색 선전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뉴데일리에 "허허벌판이던 거북섬 개발에 물꼬를 튼 노력을 폄훼하고 시흥시가 한 인허가 건에 이재명 후보를 연관시켜 특혜라고 공격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전형적인 마녀사냥식 흑색선전"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76 12.19 64,2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511 이슈 이번주 더시즌즈 출연진 중 혼자만 그림체가 확 튀는 분... 21:46 159
2942510 유머 해리포터 볼때마다 웃긴 점 21:46 108
2942509 이슈 월남쌈 근본 소스 논쟁 11 21:46 167
2942508 이슈 엠씨몽 차가원 카톡에 등장한 세븐틴 21:46 423
2942507 기사/뉴스 "토종 OTT 합병 서두르고 글로벌 유통망 개척" 21:45 37
2942506 기사/뉴스 유재석, 소개팅서 차은우 가명에 부작용 걱정 “괴리 심하면 마이너스”(유퀴즈) 21:45 185
2942505 이슈 이게 맞나 싶긴한데 커피보다 더 끌리는 우지커피 신메뉴 2 21:45 423
2942504 유머 해리포터 론은 해리가 자길 얼마나 좋아하는지 좀 알아야 됨 3 21:44 264
2942503 이슈 맛없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술.jpg 11 21:44 603
2942502 이슈 제니 인스타 업뎃 + MMA 무대 소감 2 21:43 468
2942501 이슈 [구글 제미나이] 신우석의 도시동화 | 'The Christmas Song' Part.3 (박희순, 문소리, 변우석, 카리나, 장원영) 7 21:41 242
2942500 유머 엑소 세훈을 향한 팬들의 광기 5 21:40 555
2942499 유머 🎄크리스마스 이브에 듣는 키노피오가 부르는 "고요한 밤"🍄🍄 21:40 42
2942498 이슈 후배 아이돌이 커버 못할거 같은 여돌 노래 4 21:40 312
2942497 유머 대한민국 전국민이 참여한 어워즈 3 21:39 490
2942496 유머 크리스마스 코스프레에 진심인 아나운서.gif 9 21:39 654
2942495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카하라 토모미 'storytelling' 21:38 18
2942494 이슈 970,120KRW 한국돈으로 얼마인가요 32 21:38 1,202
2942493 이슈 장윤주가 말하는 대한민국 모델 업계 현실...jpg 3 21:38 1,482
2942492 이슈 KickFlip(킥플립) 뉴숙소에서 킥망진창 트리 만들기 21:38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