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중대범죄·인권침해 용서하면 안돼…봉합과 통합은 구분"
15,197 11
2025.05.31 15:08
15,197 11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35500001?input=1195m

 

'대통령 취임일 야당 당사 방문' 제안에는 "상당히 일리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1일 "중대 범죄, 국민 인권침해 행위 등을 정치라는 이유로 용서하고 눈감아주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 국민도 그런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 강조하는 '내란 종식'이 사실상 정치 보복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봉합과 통합을 구분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정치 보복은 "안 해도 될 일을 정치적 이유로 굳이 저질러 상대를 가해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국회를 사실상 해산시키려 한, 헌정질서를 통째로 부정한 역사적·국가적 범죄를 정치적 상대가 저질렀다는 이유로 눈감고 넘어갈 수는 없다. 오히려 통합의 가치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사를 통해) 규명하되, 그에 따른 책임을 어느 정도로 물을 것인가는 당연히 법과 국민의 감정·상식을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진행 중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부총리 등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선 "(계엄을) 몰랐다는 진술과 어긋나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며 "수사기관의 수사는 그대로 해서 드러나는 대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억울하게 국가 공무원으로서 상부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는 일선 지휘관, 하급 실무자는 가담했더라도 억울한 측면이 있다"며 "(계엄에) 적극 협조 안 한 것은 상사에게 불응하고 국민과 정의에 복종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칭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정부의 여러 과제 중 하나가 통합이다. 말로만 하는 통합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양보·타협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상대를 부정하고 내가 다 갖겠다거나 야당을 없애버리겠다고 증오·혐오하면 영영 끝이 안 날 것이다. 보복이 보복을 부를 테고 제 퇴임 후에도 그렇게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힘을 모아 선의의 경쟁하는 합리적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임기 첫날 야당 당사를 찾아가 대화의 정치를 복원할 의지를 보여주겠는가'라는 질문에 "좋은 제안"이라고 답했다.

이어 "야당과 싫다고 안 볼 수는 없고 기본적으로 대화해야 한다"며 "(방문을) 첫날에 할지는 생각해봐야겠지만, 국회에서 취임 선서식이 열리니 업무 효율이나 상징적 면에서 지금 말씀이 상당히 일리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05 01.08 15,4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94 이슈 범죄조직으로 140억 달러 자산을 가진 천즈 프린스 그룹 회장 체포 00:18 12
2957293 이슈 제주도 말고기 00:17 21
2957292 이슈 두쫀쿠가 대한민국 집값보다 문제라고 했던 남편 근황 00:17 171
2957291 이슈 요즘 북미에서 인기 체감된다는 한국계 남자배우 1 00:17 261
2957290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VERIVERY “불러줘 (Ring Ring Ring)” 00:16 4
2957289 이슈 제목에 '박나래' 안 붙이면 기사를 못 쓰는 기자들 (feat.위근우) 3 00:16 230
2957288 이슈 최근 개봉 영화 성별 및 연령 예매 분포.cgv 00:14 176
2957287 이슈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졸업한 한림예고 실무과 15기 라인업 00:14 208
2957286 유머 배민리뷰쓰다 고소당한 디시인 2 00:14 470
2957285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볼땐 몰랐던 김풍 덩치.jpg 8 00:14 766
2957284 이슈 구성환 옥상바뀜💕 4 00:13 418
2957283 이슈 한국에서 1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 아니었던 거의 유일한 해가 2014년이었는데, 그 해 한국 10대 사망원인 1위는 근소한 차이로 ‘운수사고’였고, 그 원인은 다들 아시다시피… 5 00:12 774
2957282 이슈 남친 ‭성매매 ‭추정인데 ‭집단지성 ‭좀 10 00:11 1,176
2957281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허윤진 “I ≠ DOLL” 00:11 27
2957280 이슈 머미 브라운 00:11 45
2957279 이슈 주디 성우는 인간주디가. 맞다. 2 00:08 384
2957278 이슈 아직도 무대에서 독기가 느껴지는 16년 차 걸그룹 3 00:08 579
2957277 유머 작전주가 불법인줄 몰랐다는 주우재 ㅋㅋㅋㅋㅋㅋㅋ 38 00:08 2,382
2957276 이슈 [#베리베리] 축 베리베리 7주년💜🤍 2 00:07 85
2957275 이슈 경구피임약 부작용 뜨개질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진심 어마어마함 미쳤음 벽지로 써도 될 정도임 7 00:07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