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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허위조작 정보 처벌 대상은 이재명·민주당"

무명의 더쿠 | 05-31 | 조회 수 18403

https://news.tf.co.kr/read/ptoday/2210914.htm

 

"의원직 제명? 동탄 유권자 모독하는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오히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처벌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31일 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허위 조작 정보로 처벌해야 된다면 처벌받아야 할 사람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측"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본인 또는 제 3자의 정치적·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허위 조작정보를 생성·유포해 폭동, 테러 등 범죄를 조장하는 내용의 정보를 불법 정보로 규정한 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이 후보는 "의원 개인의 생각이라기보다 당에서 푸시하는 기류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라면서 "지금까지도 오리발로 모르쇠 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처벌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 후보를 고발한 시민단체와 민주당을 무고죄로 맞고발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3차 TV토론에서 인용한 여성 신체 관련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및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 측은 아들의 발언으로 확인되고 있는 그 내용에 대해서 인정했다가 안 했다가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인터넷에서 범죄 일람표를 검색해 봐도 뜬다. 그런 내용이 다 나와 있는 상황인데 (민주당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그런 발언을 문제 삼아 국회의원을 제명해야 된다는 식으로 민주당이 달려드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것"이라면서 "(이는) 동탄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며, 편협한 생각으로 국가를 운영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후안무치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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