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비방 극우 댓글팀 '자손군' 수면 위로?...민주 "김문수, 자손군과 무슨 관계냐"
11,236 5
2025.05.31 11:40
11,236 5
극우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우호적인 댓글을 조직적으로 다는 등 '여론 조작'을 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문수 후보도 해당 댓글 작업을 알고 있으며, 국민의힘 역시 문제의 단체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30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보수 성향 단체들 이 집중적으로 입주해 있는 서울 종로빌딩에서 '댓글 조작팀'으로 의심되는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댓글팀 명칭은 '자손군(댓글로 나라는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의 줄임말)'이며 이같은 '댓글팀'은 '리박스쿨'이라는 단체에서 모집하고 있었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를 지지하는 역사 교육을 하는 단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리박스쿨은 '6.3 댓글 감시단'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승리를 위해 향후 3주간 하루 2시간씩 하는 자원봉사로 온라인 댓글 실태를 확인하고 댓글을 다는 실습 교육을 한다는 명분이었다.

'댓글 작업'과 관련해 리박스쿨 대표 손모 씨는 잠입 취재에 나선 이 매체 기자들에게 "지금 우리는 이준석하고 이재명을 다 까야 된다"고 말했고 "나는 '김문수 정직하고 청렴한’... 그리고 이 분(김문수)이 유능하기까지 하잖아. ‘정직 청렴하고 유능한 김문수 후보 어깨 위에 윤어게인의 별이 내려 앉았다' 이렇게 쓰는 거다"라며 구체적으로 댓글을 다는 방법까지 설명했다. 이재명 비방 댓글과 관련해 그는 "'커피 원가 120원 이재명이 경제 1도 모르는 X명이 소상공인들 다 X었다' 그렇게 (댓글 달기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gXBRaC
<뉴스타파>는 "이들은 네이버에 게시되는 최신 기사들을 주로 공략했다. 해당 기사의 댓글 여론을 빠르게 선점해 공감 수를 높여 상단에 노출시키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네이버 아이디'도 직접 만들고 관리했고 '자손군'은 네이버 아이디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이를 ‘총알’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손 씨는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한 시간씩, 그 시간에 언론사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네이버 기사를 5분에서 10분 이내에 잡아서 거기다가 댓글을 단다. (댓글과 공감을 하루 한계치까지 다 쓰게 되어) '총알이 좀 부족해요' 그러면 내가 아이디를 또 줄거다"라고 말했다.

손 씨는 '전광훈 집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 김문수 후보가 리박스쿨을 알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김문수 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김 후보가 예전에 이 사무실에 온 적 있고 이곳에서 무얼 하는지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 씨는 "그분(김문수)이 여기 아스팔트 현장에서 경기도지사 그만두시고 오랫동안 우리랑 시민 운동을 같이 했다. 내가 누군지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리박스쿨 유관 단체들은 국민의힘 측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과 연계된 극우 단체가 조직적인 댓글 작업을 통해 여론을 조작해온 사실이 뉴스타파의 취재로 드러났다"며 "십알단에서 출발한 국민의힘의 여론조작 DNA는 ‘자손군’으로 이어지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자손군'을 지휘하는 리박스쿨은 '김문수 후보와 오랜 인연이 있다'며 '김문수 후보가 이곳에 온 적도 있고 무얼 하는지도 알고 있다'고 했다고 한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댓글공작팀 ‘자손군’을 학부모 단체 소속으로 둔갑시켜 이재명 후보의 교육 공약을 비판하는 '가짜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자손군과 무슨 관계인지 밝히십시오.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지도부와 자손군의 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히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https://naver.me/GoiFi9Su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450 00:05 8,8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4,0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7,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813 유머 전권 모으고 싶은 만화를 1권만 산 다음, 한달후 공짜로 전권 모으는 법 20:46 68
3059812 유머 죽순을 무슨 트로피마냥 소중하게 꼬옥 안고있는 푸바오 ㅋㅋㅋ 20:46 49
3059811 이슈 두 존재가 서로에게 세상을 의미할 때 20:45 183
3059810 이슈 함몰찌찌에 피지가 낀 게 한 개 더 발견되어 '함찌+찌'가 되어버린 고양이 20:44 469
3059809 정보 솔로 활동하면서 적성 찾은 남돌 20:43 298
3059808 기사/뉴스 전투기 동원해 레바논 수도 공습…이스라엘, 휴전 '찬물' 20:43 72
3059807 유머 박재범 vs 박쥐범.. ㅋㅋㅋㅋㅋㅋ 2 20:42 176
3059806 이슈 군인 아들을 만난 아빠들 반응 20:42 288
3059805 이슈 발매 후 3주 동안 상승한 코르티스 REDRED 일간 추이 4 20:42 180
3059804 유머 진짜 개너무한 이세계 용사 만화..jpg 11 20:42 449
3059803 유머 사랑해서 나눠줬다가 3초만에 후회한 강아지 4 20:41 610
3059802 기사/뉴스 ‘나는 솔로’ 출연 30대, 준강간 혐의 2심서도 ‘징역형 집유’ 3 20:41 445
3059801 이슈 커뮤와 SNS에서 불타고 있는 💰돈이 없어서 재능을 펼치지 못한다면…? 20:40 193
3059800 유머 50대도 어리다 1 20:40 359
3059799 이슈 친일파의 아들이자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과학자.jpg 11 20:40 1,073
3059798 유머 옛날폰 비번찾기 프로젝트 20:39 149
3059797 이슈 임용한 박사가 뽑은 세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전쟁 지휘관 Top 5 1 20:38 335
3059796 이슈 이게.... 사고가 안 나? 다들 그냥 달려....? 3 20:37 693
3059795 이슈 속초 중앙시장 3대장 33 20:35 2,203
3059794 이슈 한로로 - 게임 오버 ? (with 찰스엔터) 20:35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