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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 사전투표소에서 인증샷을 찍다가 제지당한 60대가 투표지를 찢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사전투표소에서 A(68)씨가 투표지를 찢었다.
당시 A씨는 기표한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기 전 ‘투표 인증샷’을 촬영하다 이를 목격한 선관위 직원이 제지하자 화가 나 투표지를 찢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A씨를 투표지를 촬영하고 훼손한 혐의로 전주덕진경찰서에 고발했다.
한편, 30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붙은 선거 벽보 중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찢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같은 날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서도 ‘이재명 후보 입술에 누군가 색을 칠해놨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선거관리위원회 등은 훼손으로 볼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색을 지운 뒤 상황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