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다시 보는 쏘스뮤직이 디패 통해서 풀었던 민희진 N팀 관련 증거들
6,085 29
2025.05.30 17:42
6,085 29

XNEazV

 

 

lACfZV

 

 민희진은, 차주 차주 차주

2021년 3월 17일, 민희진이 N팀 협의체에 메일을 보냈다.

"데뷔 음반에 한해 제가 사전 수집, 기획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A&R 인볼브 수준을 협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팀 다음 주 휴가 뒤로 일정을 잡겠습니다." (민희진)

 

DdVuHJ

jBZOdI

 

4월 19일, 소성진이 1개월 이상 기다렸다.

소성진 : 21년팀 관련 데뷔 컨셉, 프로모션 계획 등 4월 중에 못 받아보나요?

민희진 : 제 레이블 정리가 우선이고. 그에 따라 소스 21팀 리소스 배분이 정리돼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 협업이다. 민희진의 태도는 어땠을까? 쏘스는 4월 내내 미팅 일정을 문의했다. 민희진은 그 기간 '차주'를 4번 반복했다.



nnMwRL

 

2021년 5월 7일, 방시혁 의장이 박지원 대표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자.

"쏘스 측이 원하는 N팀의 이미지를 (민희진에게) 브리핑했고, 희진 님은 이를 기반으로 브랜딩해 주시기로 했는데, 그걸 기다리다 거의 8개월이 지나갔고요. 실제 쏘스 측과 합의한 타임라인들을 지켜주시지 않아서 뭔가를 진행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방시혁)

그렇다고 N팀 데뷔를 미룰 수 없었다. 방시혁은 "희진 님은 M레이블에 집중하고, (하이브 A) 디렉터가 진행하는 방법은요?"라고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Rbtoox

 

 쏘스도 N팀을 먼저 원했다

쏘스의 초기 목표는, N팀 2021년 3분기. S팀(현 르세라핌) 2022년 1분기였다. 그러나 2021년 6월까지, N팀 협의체는 여전히 R&R 조정만 하고 있었다.

'디스패치'는 2021년 6월 18일에 작성된 '쏘스 걸그룹 런칭 회의록'을 입수했다. 쏘스가 바라는 데뷔 우선순위는 명확하게 N팀이었다.

-> N팀은 쏘스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팀.

-> 하이브 최초 걸그룹, 민희진 걸그룹으로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해옴.

-> 레이블 평판과 운영 관점에서 N팀의 우선 데뷔가 자연스러움.

-> 민희진 걸그룹으로 알려진 N팀이 데뷔하면, SM vs 민 경쟁 구도 기대.

"우선순위는 N팀, 그리고 S팀 순서. 민희진과의 조율이 관건. N팀 데뷔가 22년 1분기로 늦춰지면, S팀 우선 데뷔도 고려해야 함." (회의록)

쏘스 측은 "S팀 영입 멤버의 화제성 등을 고려, 무작정 데뷔를 미룰 수 없었다"면서 "게다가 S팀은 22년 1분기를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다"고 당시 사정을 전했다.

 


PNMIoL

 

 그러나, 동상이몽이었다.

2021년 6월 9일. 박지원, 소성진, 민희진이 모였다. 박지원은 그 자리에서 "S팀이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민희진은 그 자리에서 "양아치냐"고 받아쳤다. 하지만 무속인과는 다른 전략을 세웠다. "N팀을 내가 데려오면 어떨지"라고 물은 것.

민희진 : 걸그룹 애들 내 레이블로 데려오고 싶어졌거든

무속인 : 지네가 먼저 사쿠라팀을 내겠다고 지랄했으니 그걸 이용해 봐

민희진 : 사쿠라팀 먼저 내라 하고, 지금 걸그룹은 내가 알아서 내겠다?

무속인 : 애들(N팀)을 내가 데려간다는 파격을 내봐

민희진 : 소성진이 발작할 거라서 ㅋㅋㅋ

쏘스는 N팀 데뷔를 고대했고, 민희진은 N팀 이관을 꿈꿨다. 둘의 동상이몽은, 민희진 승. 쏘스는 9월, N팀을 보냈다. 대신, S팀이 22년 5월 먼저 데뷔했다.

 

 

 

쏘스뮤직은 비록 디패 통해서지만 메일 주고받은 기록, 민희진 개인 카톡, 소성진-민희진 카톡, 방시혁-박지원 메시지 내용, 회의록 내용 진짜 깔 수 있는 증거 이미 다 깠었음

 

 

조금 전 뜬 오늘자 소송 2차 변론 기사 내용

 

이날 쏘스뮤직은 20분 간의 PT 자료를 통해 이번 재판과 관련한 내용을 직접 설명하려 했지만 재판을 앞두고 민희진 측에서 불법적으로 채택된 카톡 내용이 증거로 채택되선 안된다며 태클을 건 것.

이에 대해 쏘스뮤직 측은 "해당 증거가 처음 공개된 것이 아니다. 민사 재판에서의 위법 증거 관련 위법성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도 없는데 재판 직전에 이렇게 언급하는 게 적절한 지 의문이다. 이메일로 주고받은 경우도 사생활로 배제하지 않는다. 사전 수집 동의가 된 자료들이며 휴대전화를 몰래 가져가서 얻은 자료와는 다른 부분"이라고 반박했지만 "불법 취득된 증거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게 기본 입장이며 위법성이 입증된다면 기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쏘스뮤직에서 재차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재판부가 해당 내용의 채택 여부를 결정한 이후에 재판을 진행하자고 다시 양측에 물었고 양측 모두 이에 동의, 재판은 오는 6월 27일 다시 열기로 했다.

 

 

솔직히 위에서 불법이라 주장할만한거? 민희진 개인 카톡외엔 뭐가 있는지 갠적으로 모르겠... 쏘스는 재판에서 공개라도 하고싶단 입장인거 같은데 일단 재판부 판단 지켜보는걸로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902 12.19 69,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038 이슈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줄이어폰 하나로 연말 감성 같이 들어요 🎵 | 홀리데이 추천 플레이리스트 🎄 | ILLIT (아일릿) 12:59 11
2943037 이슈 오늘 깜짝 공개된 사브리나 카펜터 - Such A Funny Way 12:58 22
2943036 유머 어쩐지 의젓한 고양이 쿠니🎄🎅 12:58 36
2943035 이슈 Santa Claus Left Me No Goodz (POV: On Stage with YOUNG POSSE) 12:58 5
2943034 이슈 xikers(싸이커스)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 | For Christmas, a gift 12:57 8
2943033 이슈 템페스트 🎄 아 크리스마스 하나도 기대 안 된다 (편지 읽고 눈물 흘리며) 12:56 34
2943032 기사/뉴스 여드름 하나 짰을 뿐인데 얼굴 마비까지, “‘여기’ 난 여드름 짜지 마세요” 2 12:56 872
2943031 이슈 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 – Making Christmas Magical | Let’s Dance Together 💃 12:56 31
2943030 이슈 ENHYPEN (엔하이픈) ‘Mistletoe’ (Holiday Special Clip) 2 12:55 45
2943029 유머 [흑백요리사2] @: 한식셰프 손맛스킬 발동해서 감대로 때려넣는거보고 불안에 떠는 양식셰프들 개웃기다 아 6 12:53 906
2943028 유머 안녕하세요 저 츠지조리학교 재학생인데요.. 지난달에 졸업 생 강연?으로 정호연 최강록+3분 오셔서 질의응답 같은 거 했었는데요!! 최강록이 말끝마다'기회가 된다면 꼭 서바 이벌에 나가보십시요..' 라고 했습니다그 얘기를 3번? 정도 했 었어요 11 12:51 1,704
2943027 이슈 성탄절이라 주차장 비워달라는 교회 17 12:50 1,650
2943026 이슈 넷플릭스에 여러 시즌 동시 공개된다는 크라임씬 23 12:50 1,611
2943025 정치 김병기 원내대표가 본인에게 앙심을 품고 악질적으로 언론제보 중인 전 보좌관들을 자르게 된 텔레그램을 공개함 12 12:49 737
2943024 이슈 김정은이 어릴때 겪었던 인생의 쓴맛 4 12:47 1,148
2943023 기사/뉴스 허경환, 유재석과 또 만났다..‘유퀴즈’ 急출연 "급 오른 인기, 급 꺼질까봐" 36 12:45 1,854
2943022 이슈 이서연 - 추억 속의 그대(원곡: 황치훈) 피크닉라이브 소풍 EP.145 12:45 54
2943021 이슈 그린섬 미술학원 입시생 출신 곽범.jpg 3 12:43 1,635
2943020 이슈 ✨ 러브원의 우당탕탕 크리스마스 파티 🎄 | 파티의 승자는 누구? 🏆 12:43 45
2943019 이슈 [CHILLIN TIME] 아이칠린X윌링 | 사랑의 연탄봉사 다녀왔어요 🔥💕 12:43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