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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민주당 이재명 "기득권 특혜 깨질까 두려운 것" '독재 프레임'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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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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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춘천 유세 현장에서 보수진영에서 제기하는 '독재' 프레임 대해 반박하며, 내란 사태의 진상규명과 정치개혁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저보고 자꾸 무섭다고 그러길래, 왜 무섭냐고 물어보면 이유는 모르겠는데 독재할 것 같다고 한다"며 "구체적으로 내가 뭘 했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없다. 기득권자들이 특권을 잃게 될까봐 무서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이 지난 28일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재명 독재 정권' 탄생을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이 후보가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어 그는 "기득권자들이 누리던 부당한 특혜를 이제는 전 국민에게 골고루 나눠야 할 때가 왔는데, 그것이 사라지는 것이 두려운 것"이라며 "그들이 '독재'라고 말하는 건 자신들이 가진 것을 잃을까봐의 공포"라고 일갈했다.


중략


이 후보는 끝으로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국가도 앞으로는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의 의지가 가장 존중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그것이 민주 국가, 민주공화정이고,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가 뭐라 하든 신경 쓰지 말고,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투표로 증명합시다"라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고, 기득권자들보다 국민이 더 강하다는 걸 보여줍시다. 우리가 주인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호 기자 jeong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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