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신질환, IQ 64"…병역 기피 30대 인플루언서, 군대 대신 감옥행
15,131 10
2025.05.30 16:18
15,131 10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1급 현역병 입영 대상임에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속여 병역 의무를 기피하려던 30대 인플루언서가 군대 대신 감옥에 가게 됐다. 헬스트레이너인 이 남성은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33)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2011년 5월 병역 검사에서 1급 현역병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음에도 정신질환을 앓는 것처럼 가장해 병역 의무를 기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대학 재학 등 사유로 현역 입영을 미루다 2016년 병역판정 재검사에서 질병상태 문진표를 작성할 때 ‘군 복무에 지장이 될 만한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체크했다.


임상심리사에겐 "얼마 전부터 가만히 있으면 뭔가 불안하고, 호흡이 어렵다"는 주장을 하며 신체 등급 7등급과 치유 기간 6개월 판정을 받았다.

이후 A 씨는 우울감, 자살 충동, 수면장애, 무기력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 다녔다. 이 과정에서 지능검사(IQ)도 받았는데 64점으로 지적장애 수준으로 평가됐다.

관련 진료 내용을 병무청에 제출한 그는 2017년 '주요 우울장애 및 그 밖의 기분장애 중증도' 등 정신질환 사유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재판부는 A 씨의 행동이 고의로 병역을 기피하기 위한 속임수였다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초중고 생활을 정상적으로 마친 후 재수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점, 매우 사교적인 성격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온 점, 헬스트레이너로 근무하며 월 600만~800만 원의 급여를 받아온 점 등을 들었다.

또 재검사 기간 보디 프로필을 찍거나 제주도 여행을 다니며 오락과 유흥을 즐긴 점,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음에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점, 정신질환 판정에도 성실히 치료받지 않은 점 등도 유죄 판결의 주된 이유로 작용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28477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364 00:05 4,6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5,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31 기사/뉴스 서울 40~59세 5명 중 1명은 '솔로'…전문직·사무직 급증 10:20 33
3059530 이슈 최애가 반드시 보게 될 곳에 생일광고를 건 아이돌 팬들 1 10:19 132
3059529 이슈 일본 근황- 펜타닐 유입됨 7 10:18 456
3059528 유머 충청도 사투리로 동화책 읽기 1 10:17 82
3059527 기사/뉴스 "알뜰한 여자 많다" 다이소 화장품 매대…새 '번따 성지' 논란 18 10:15 602
3059526 이슈 멕시코 대통령 초대 국립궁전 방문 방탄소년단 공계 업데이트 6 10:14 431
3059525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3 10:14 121
3059524 기사/뉴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주지훈·전도연·송강·지창욱 뜬다…초호화 라인업 공개 10:14 309
3059523 기사/뉴스 [속보] 2심 "한덕수, 내란 계엄 가담 결심하고 중요임무 종사 인정" 6 10:13 464
3059522 기사/뉴스 "사람 잘 따르고 과충전하지 않겠습니다"…로봇스님 '가비' 등장 10:13 121
3059521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5 10:13 137
3059520 기사/뉴스 [단독] 예상 밖 '공과금 폭탄'…LH든든전세 입주자 '분통' 10:12 438
3059519 이슈 제대로 덕후 몰이 계획 중이라는 픽사 차기작 라인업 5 10:11 595
3059518 기사/뉴스 "이거 중국꺼였어? 어쩐지 결제할 때 눈탱이"…여행 플랫폼, 토종은 '기울어진 운동장' 6 10:10 993
3059517 팁/유용/추천 서울사는 1인 여덬이 무조건 신청해야하는 무료 안심헬프미.jpg 2 10:10 626
3059516 기사/뉴스 어도어 “민지의 뉴진스 복귀? 전반적으로 긍정적 방향에서 협의 중” [공식] 32 10:09 1,398
3059515 이슈 정주리 감독 <도라> 인터내셔널 포스터 2 10:08 488
3059514 이슈 드디어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는 이채연 감다살 퍼포 10:08 527
3059513 기사/뉴스 기안84, 뒤통수 맞았다..기부 무색, '1억5천만원' 중고 되팔이 '씁쓸' 27 10:06 1,914
3059512 기사/뉴스 "어차피 죽을거 누군가 데려가려고"…여고생 살해범, 이틀 전부터 흉기 2개 지니고 배회 5 10:06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