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한 20대 여성 투표인 A씨가 관외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회송용 봉투 안에 기표용지가 있다고 선거 참관인에게 알리면서 신고가 이뤄진 것인데, 중앙선관위는 “해당 선거인(A씨)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관외사전투표에서 A씨보다 먼저 투표한 이가 이재명 후보에 기표한 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지 않고 빼내온 뒤 A씨에게 건넸고, A씨가 그걸 받아 기표대에 들어간 뒤 회송용 봉투 안에서 이 후보에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50530115458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