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 유포리아로 유명한 배우
시드니 스위니는 닥터 스쿼치와 함께 목욕물 블리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그녀가 목욕한 물에서 추출했다는 인증서가 붙은 5,000개의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시드니 스위니, ‘사용한 목욕물’을 판매한다고?
진정하세요: 그녀는 Dr. Squatch와 협업해 한정판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실제 그녀의 목욕물 몇 방울이 들어간 비누죠. 이번 단독 인터뷰에서 그녀는 왜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인터넷은 시드니 스위니에 대해 결코 평범하게 반응하지 못한다. 그녀가 작년에 SNL 호스트로 출연했을 때, 보수 성향 언론은 그녀의 가슴 노출이 “각성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라고 떠들어댔다. 또 요트 위에서 일광욕하는 사진이 바이럴되자, 수많은 댓글에는 그녀의 몸에 대한 기이하고 외설적인 반응들이 쏟아졌다.
극도로 주목받는 대중 인물로서, 스위니는 자신의 이미지와 외모에 대한 댓글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의 팬층 대부분이 남성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하지만 스위니는 인터넷을 완전히 외면하진 않았다. 대신 다른 접근 방식을 택했다. 바로 “농담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물론, 그에 따른 수익도 함께 말이다.
작년 가을, 스위니는 남성용 퍼스널 케어 브랜드인 Dr. Squatch를 위한 도발적인 광고를 공개했다. 욕조에 몸을 담근 채 “더러운 꼬마 녀석들”이라고 말하는 이 광고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일부는 “그녀의 목욕물을 맛보고 싶다”며 반응하기 시작했다.
GQ와의 인터뷰에서 스위니는 “욕조 물이 그런 성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지는지는 댓글을 보고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스위니는 Dr. Squatch와 함께 비누를 판매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과거 닉 캐넌이 12명의 자녀를 둔 사실을 농담 삼아 ‘남성 전용 관리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스위니의 비누는 소나무 껍질 추출물과 모래, 그리고 무엇보다 실제로 그녀가 목욕했던 물방울이 들어가 있다. 그녀의 고향인 미국 북서부 태평양 지역을 연상시키듯, 더글러스 전나무와 이끼 향도 첨가됐다.
시드니 스위니: 솔직히 저는 이게 정말 재미있고, 완전한 ‘풀 서클’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팬들이 늘 제 목욕물을 원한다고 농담을 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건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이 원하는 걸 주는 멋진 방식이야”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동시에, 스스로를 건강하게 돌보는 습관도 장려할 수 있기를 바랐어요.
ㅊㅊ ㄷㅁㅌ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