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noqoeydxp4?si=nIgsINpzKou5pbFg
지난 11일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낙마한 한 전 총리가 18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정치가 극한 방탄, 극한 탄핵으로 얼룩졌다", "법치의 적이 우려된다"며 "김문수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투표소를 가겠다"고 예고하더니, 오늘 아침 6시 10분쯤 서울 종로의 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보통 언론에 미리 알려서 투표하는 모습을 촬영하게 하는데, 한 총리는 투표가 끝나고 사진 정도만 공개했습니다.
그 동안 캠프 합류도 거부하고 선거운동도 돕지 않고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갑자기 김문수 후보 지지를 재확인한 건데요.
왜 그런 건지, 상대편인 민주당 이재명 캠프는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17일 동안 잠행하더니 공교롭게도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 금지 소식이 알려진 바로 다음날 나온 지지 선언입니다. 김문수 후보가 당선돼야 본인의 안위가 보장된다는 계산에서 비롯된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내란수사가 재개되자, 내란연합을 꾀한다고 날을 세운 건데요.
한덕수 전 총리의 호소가 표심으로 어떻게 연결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정상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7209?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