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반복된 이준석식 '갈라치기'‥남녀 가르고 '세대포위론'까지
13,194 15
2025.05.29 20:21
13,194 15

https://youtu.be/kv7aZWb1ZKM?si=mzkdubE-kovwxwIl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역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여성을 노린 범죄였습니다.

2021년 강남역 살인사건 5주기, 이준석 후보는 이 사건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이준석/당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지난 2021년, MBC '100분토론')]
"정신 나간 사람이 사람을 죽였는데, 그걸 '여자라서 죽었다'고 치환하는 것 자체가 '젠더 갈등'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이듬해 열린 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된 이준석 후보는, 이른바 '세대포위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보수 성향의 60대·70대에 더해 2030세대를 보수로 포섭하면, 진보 성향의 40대·50대를 포위할 수 있어,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주류 정치인이 세대를 우리 편, 아닌 편으로 편 가르는 걸 노골적으로 공론화한 겁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 월급 200만 원 등 2030 남성을 겨냥한 공약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이 전략은 윤석열 정권 탄생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남녀와 세대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평등하게 지하철을 타고 싶다는 장애인들에게 어떻게 평등을 보장할지 대답을 내놓기 앞서, 장애인 대 비장애인 편을 갈랐습니다.

개혁신당을 창당한 뒤엔 "공무원하고 싶으면 여성도 군대 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당시 개혁신당 대표 (2024년 1월)]
"한쪽 성별만 부담했던 병역을 나머지 절반이 조금씩 더 부담해 나가는 방식으로…"

지하철 적자 원인인 무임승차를 줄이자면서, 노인들을 "경마장 가려고 공짜 지하철 타는 사람들"로 묘사했습니다.

[이준석/당시 개혁신당 대표 (2024년 1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가장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이 어딘지 아십니까? <어딥니까?> 경마장역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TV토론 발언은 인용일 뿐, 원래 말한 사람이 나쁜 거"라며 "자신의 발언 어디에 혐오가 있냐"고 되물었습니다.

문제의 질문을 받았던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렇게 답합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
"성폭력을 비판하기 위해 성폭력을 자극적으로 전시해야 하는 것이, 그것이 정말 상식적인 이야기로 들립니까?"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편집: 안윤선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720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 1/12 월요일 마감 421 01.08 61,6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7,7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904 유머 다리가 짧아서 옷을 두단 접어 준 강아지 12:38 58
2959903 유머 👤데이식스 예뻤어를 걔가 예뻤어..?로 쳐주세요 1 12:36 249
2959902 기사/뉴스 [공식] 박나래 前 매니저 반격…“난 10년 경력자, 누가 월급을 진행비로 쓰나” [전문②] 12 12:33 1,315
2959901 이슈 하츠투하츠 이안 어릴 때 영상 6 12:29 654
2959900 이슈 오늘 황민현 전역 후 첫 공식 해외 행사 출국 4 12:29 500
2959899 이슈 끝없이 여자들만 등장하는 하츠투하츠 하이터치회.twt 21 12:28 1,001
2959898 이슈 마법소녀 감성 낭낭한 아일릿 세계관 굿즈 11 12:27 840
2959897 기사/뉴스 [공식] 박나래 前 매니저 반격…“5억 제시 NO, 복돌이 걱정하게 만들어” [전문①] 41 12:26 2,396
2959896 기사/뉴스 한복입은 박보검 다시 온다, '몽유도원도' 촬영 끝 1 12:26 640
2959895 이슈 작년에 퍼퓸 신곡 나왔을 때 퍼퓸덬들이랑 대중들 ㄴㅇㄱ됐던 이유...jpg 1 12:25 611
2959894 이슈 오늘자 영화 <휴민트> 제작보고회 기사사진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8 12:25 775
2959893 기사/뉴스 [굿바이★'프로보노'] 정경호, 조용한 강자 등극 26 12:23 927
2959892 이슈 엑소 앨범 중 의문의 물건 21 12:23 1,639
2959891 이슈 청소 노동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청소로봇이 판매 시작됨 100 12:23 5,279
2959890 기사/뉴스 [속보]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불발 16 12:22 1,437
2959889 유머 장동건은??????????????????????? 결혼을?????????????????????????????????? 왜??? 안하는걸까??? 3 12:21 1,230
2959888 정치 다카이치 정부, “독도=일본땅” 홍보 강화... 이재명 대통령 방일 앞두고 도발 13 12:20 561
2959887 이슈 "아내가 외할머니라는 단어 쓰지 말라고 지적...외자가 '바깥 외'라 기분 나쁘답니다" 91 12:20 3,920
2959886 정치 [26.1.7일 기사] 정청래 “통일교·신천지 의혹 파헤칠 검경 합수본 구성…특검하자” 2 12:19 247
2959885 기사/뉴스 [속보] '케데헌', 美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도 수상…2관왕 10 12:19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