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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를 닷새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를 향해 도당위원장이 참여하는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29일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 명의로 공문을 보내 양당 도당위원장과 전문가 2인이 참여하는 4자 토론을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다.
주제는 김문수(국민의힘),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자의 제주 공약과 정책이다. 대선 후보에 대한 검증도 포함됐다.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방송 토론이 3차례에 불과해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공약 등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도민 알권리 차원에서 4자 토론회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공약과 정책에 대해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며 “후보자는 물론 배우자 검증 등 토론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형식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토론회 제안에 대해 30일까지 낮 12시까지 답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