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우리같은 소시민이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으니까."
이틀 간의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전북 내 사전투표장은 유권자들로 붐볐다.
이날 오전 5시45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주민센터. 투표 시작 전부터 이미 50여명의 유권자들이 주민센터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

함께 투표소로 나온 박모(70대)씨·하모(70대·여)씨 부부는 "내란(12·3 비상계엄)이 터졌지 않느냐. 우리 같은 소시민이 총이나 칼을 들고 나설 수도 없고, 할 수 있는 게 이것(투표) 뿐이다"라며 "응원봉 들고 거리로 나오는 것도 나이 때문에 체력이 안 된다. 시민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투표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이른 아침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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