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선영 작가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재미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로맨스 소설 속 단역에 깃들어, 소설 속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로맨스 판타지를 그린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과 함께 웹툰 버전 포스터까지 공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색을 맡은 전선영 작가는 “시청자의 마음으로 대본을 개발하며 느꼈던 재미를 영상으로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원작과 달리 새롭게 추가된 설정에 대해 “주인공들에게 ‘첫날밤’이라는 키워드가 더 도발적이고 다양한 화학작용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보수적인 시대 배경을 선택했다.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의 배경을 우리나라 사극으로 바꾼 것도 시청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장치였다”고 설명했다.
전 작가는 또 “실존 인물이 아닌 소설 속 인물들이기에 싱크로율보다 설득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첫 촬영부터 각자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에게 설득당했다”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서현이 맡은 차선책 캐릭터에 대해선 “기존의 명랑하고 오지라퍼인 성격에 서현 배우의 발랄함이 더해져 대체불가한 매력이 완성됐다”고, 옥택연이 맡은 남주 캐릭터에 대해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밝고 쾌활한 이미지에서 아픈 사연을 감춘 냉철한 인물로 극적인 변신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로는 “주요 장면마다 대사량이 많고, 공격과 방어를 오가는 코미디의 티키타카가 기대된다. 배우들의 매력이 촘촘하게 엮여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만의 로맨스 코미디가 완성될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전선영 작가는 초고속 러브라인, 독자의 능력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주인공의 센스, 경로를 이탈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전개를 주요 재미 포인트로 꼽았다. “이 작품을 통해 주인공의 자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매 회차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라이브쇼 같은 매력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6월 1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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