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이준석 “대통령 후보자 가족에 대한 검증…제 질문 어디 혐오 있냐”

무명의 더쿠 | 05-29 | 조회 수 13342

https://www.hani.co.kr/arti/politics/election/1199998.html

 

민형사상 대응도 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 행위를 언급해 논란이 된 데 대해 “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냐. 성범죄자로 지탄받아야 할 이는 누구냐”고 말했다. 지난 27일 대선 후보자 티브이(TV) 토론에서 검증을 빙자해 여성혐오 표현을 재현했다는 비판이 일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장남 이○○씨가 지난해 10월 법원으로부터 상습 도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선 것이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장남에 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 우리는 김건희라는 이름으로 참담한 고통의 시간을 겪었다”며 “다시 김혜경, 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대선 후보자 티브이 토론에서 여성혐오 표현을 인용해 질문한 것은 후보자 아들의 검증을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윤석열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김건희에 대한 도덕성 검증에 소극적이었던 대선 후보 윤석열은, 임기 내내 부인을 방탄하다가 정치적 곤경에 처했다”고도 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어 “저의 질문은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단계적 검증”이었다며 “인권을 이야기하는 후보가 이같은 표현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마땅히 확인해야 했고, 이재명 후보는 가족의 일탈에 어떤 책임 의식을 가졌는지 또 확인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이○○씨는 저급한 혐오 표현 외에도 2년 가까이 700회 넘게, 총 2억3천만원의 불법 도박을 저질렀다”며 “이 후보가 이를 모르고 있었다면, 무관심이거나 무능일 것이다. 그런 인물이 과연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냐”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어 “이재명 후보는 이를 신변잡기라며 덮으려 했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검증은 사생활의 문제가 아니라 공적 책임의 연장선“이라며 “저는 그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저에 대한 검증 역시 얼마든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또 “지금 문제를 제기한 저에게 혐오의 낙인을 찍는 집단 린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에는 단호히 맞설 것이며, 법적 책임도 함께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오늘 오후 2시까지 사실관계를 반대로 뒤집어, 저에 대해 방송과 인터넷 등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게시한 이들은 자진 삭제하고 공개 사과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강력한 민형사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재명 후보의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이 쓴 댓글이라고 공유되는 발언을 인용하며, 이재명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이런 얘기를 하면 여성혐오에 해당하냐,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을 생방송에서 여과 없이 전해 또 다른 성폭력이자 여성혐오라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25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야금야금 러시아 밀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근황
    • 12:47
    • 조회 634
    • 이슈
    1
    • 스윙스가 말하는 쇼미에서 살아남는 팁
    • 12:45
    • 조회 248
    • 이슈
    2
    • ???:요즘 2~30대 남성들에게 연민을 느낀다.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에 저지른 잘못을 억울하게 뒤집어 쓴 것 아니냐. 요즘 벌어진 갈등들이 보기 좋지 않았다. 젊은 여성들이 지혜롭게 행동했으면 한다.
    • 12:42
    • 조회 1703
    • 이슈
    29
    • 새로 공개된 르세라핌 김채원 4살때 사진
    • 12:39
    • 조회 881
    • 이슈
    2
    • 자기 까는 광고판에서 인증샷 찍은 헝가리 신임 총리
    • 12:37
    • 조회 573
    • 이슈
    • 2002년 SM에 입사한 민희진의 (아마도) 첫 앨범 디자인
    • 12:37
    • 조회 1636
    • 이슈
    6
    • 김민재 터키 복귀설.jpg
    • 12:37
    • 조회 1182
    • 이슈
    9
    • 조세회피 '프로게이머 룰러 박재혁' 직접 밝힌 입장
    • 12:36
    • 조회 591
    • 이슈
    9
    • 일본에서만 파는 삼양 불닭카레
    • 12:32
    • 조회 799
    • 이슈
    7
    • 영양케어 뉴케어, 전지현 모델 발탁
    • 12:25
    • 조회 574
    • 이슈
    8
    • 원덬이 놀란 과거 서인영 쌩얼
    • 12:24
    • 조회 2302
    • 이슈
    9
    • 8년차 저력 빛났다! TXT 타이틀곡, 韓·日 음원 차트 두각
    • 12:24
    • 조회 182
    • 이슈
    2
    • EXO 카이 입생로랑 뷰티 새광고 티저
    • 12:20
    • 조회 736
    • 이슈
    6
    • @ : 지구가 멸망한다니까 웨딩스냅을 찍고싶다고 면사포 쓰고오는 여자가 어떻게 안사랑스럽겟냐
    • 12:14
    • 조회 4567
    • 이슈
    25
    • 슈퍼주니어 전멤버 기범
    • 12:12
    • 조회 3250
    • 이슈
    12
    • 캣츠아이 윤채와 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 (코첼라 백스테이지)
    • 12:12
    • 조회 1474
    • 이슈
    17
    • 빅뱅 태양 W KOREA X 피아제 화보 티저
    • 12:10
    • 조회 459
    • 이슈
    5
    • 1994년 기무라 타쿠야 패션
    • 12:08
    • 조회 1035
    • 이슈
    3
    • 일본 페스티벌 섬머소닉 2026 추가 라인업 (악뮤, 딘&태버, 엑디즈, 투어스)
    • 12:07
    • 조회 612
    • 이슈
    • 블루록 실사영화에 나기 세이시로 역으로 나오는 앤팀 케이
    • 12:06
    • 조회 492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