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준석 “대통령 후보자 가족에 대한 검증…제 질문 어디 혐오 있냐”
13,342 29
2025.05.29 09:48
13,342 29

https://www.hani.co.kr/arti/politics/election/1199998.html

 

민형사상 대응도 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 행위를 언급해 논란이 된 데 대해 “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냐. 성범죄자로 지탄받아야 할 이는 누구냐”고 말했다. 지난 27일 대선 후보자 티브이(TV) 토론에서 검증을 빙자해 여성혐오 표현을 재현했다는 비판이 일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장남 이○○씨가 지난해 10월 법원으로부터 상습 도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선 것이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장남에 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 우리는 김건희라는 이름으로 참담한 고통의 시간을 겪었다”며 “다시 김혜경, 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대선 후보자 티브이 토론에서 여성혐오 표현을 인용해 질문한 것은 후보자 아들의 검증을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윤석열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김건희에 대한 도덕성 검증에 소극적이었던 대선 후보 윤석열은, 임기 내내 부인을 방탄하다가 정치적 곤경에 처했다”고도 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어 “저의 질문은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단계적 검증”이었다며 “인권을 이야기하는 후보가 이같은 표현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마땅히 확인해야 했고, 이재명 후보는 가족의 일탈에 어떤 책임 의식을 가졌는지 또 확인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이○○씨는 저급한 혐오 표현 외에도 2년 가까이 700회 넘게, 총 2억3천만원의 불법 도박을 저질렀다”며 “이 후보가 이를 모르고 있었다면, 무관심이거나 무능일 것이다. 그런 인물이 과연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냐”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어 “이재명 후보는 이를 신변잡기라며 덮으려 했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검증은 사생활의 문제가 아니라 공적 책임의 연장선“이라며 “저는 그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저에 대한 검증 역시 얼마든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또 “지금 문제를 제기한 저에게 혐오의 낙인을 찍는 집단 린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에는 단호히 맞설 것이며, 법적 책임도 함께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오늘 오후 2시까지 사실관계를 반대로 뒤집어, 저에 대해 방송과 인터넷 등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게시한 이들은 자진 삭제하고 공개 사과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강력한 민형사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재명 후보의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이 쓴 댓글이라고 공유되는 발언을 인용하며, 이재명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이런 얘기를 하면 여성혐오에 해당하냐,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을 생방송에서 여과 없이 전해 또 다른 성폭력이자 여성혐오라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489 03.06 12,3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2,9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1,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6,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3,2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717 유머 수염을 면도했을 때의 반응 18:55 21
3012716 기사/뉴스 미국 스텔스도 잡는다던 중국산 레이더, 실전 성적표는 '낙제점'  18:55 15
3012715 유머 주식 장투가 어려운 이유 최신판 1 18:55 129
3012714 이슈 @박지훈 99년생 토끼띠 탄생화 토끼풀 태어난 시간 묘(토끼)시 모에화 토끼 18:54 103
3012713 정보 올해로 프로야구 창단이 90주년이라는 일본 13 18:52 319
3012712 이슈 진짜 포테토남 보여줌 3 18:52 651
3012711 정보 귀엽고 하찮은 고양이 TMI 2 18:50 447
3012710 이슈 영화처럼 빡집중하며 보고싶으면 추천한다는 한 유튜버 있지(ITZY) 콘서트 후기 3 18:49 490
3012709 이슈 X발 한국인들아 팔지마.jpg 8 18:49 1,498
3012708 유머 강원도 된장인데 왜 중국에서 오냐고 항의가 들어왔던 이유 8 18:49 1,164
3012707 정치 국민의 힘한테 평택을에 황교안 나오니 니들은 나오지 마라는 전한길 2 18:48 198
3012706 이슈 [블라인드] 기름값(소비자가격) 파동 (정유사, 주유소) 3 18:48 863
3012705 유머 황당한 면접 일화 5 18:47 581
3012704 이슈 깃털 떨어진 거 모르고 머리 두드리는 장원영 2 18:47 538
3012703 유머 만약 당신이 총에 맞았다면 다음 4명 중 누구에게 응급 수술을 받을 것인가? 17 18:47 509
3012702 유머 브리저튼 4에서 중독된다는 반응이 많은 장면 5 18:46 1,230
3012701 유머 믹스커피 티어표 : 석박사들과 인류의 지식전수에 놀란 바리스타 9 18:46 696
3012700 유머 잉크가 부족했던듯 4 18:45 502
3012699 유머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질문 드리겠습니다. 가래떡엔? 63 18:45 914
3012698 이슈 둘 중에 누가 남주 같은지 골라봐 12 18:45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