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빚내서 세금 낸다"…작년 美 주식 팔아 '돈방석' 올해는 '세금폭탄'
14,565 14
2025.05.29 08:22
14,565 14

작년 해외 주식 250만원 이상 벌었다면 양도소득세 22% 내야
1억 벌었으면 세금 2000만원 넘어…일부서는 절세 위한 '증여' 꼼수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 직장인 김은하씨(가명)는 지난해 사둔 엔비디아와 테슬라 덕에 지갑이 두둑해졌지만, 이달에는 '세금폭탄'에 우울하다. 지난해 번 돈의 22%를 다음 달 2일까지 내야 한다. 억대 수익이라 세금만 수천만원이다. 주식에 물린 돈과 생활비를 빼고 나니 세금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결국 김씨는 부랴부랴 일부 주식을 매도하고, 대출까지 받았다.

 

지난해 짭짤한 수익을 올렸던 서학개미들에게 무시무시한 '세금 청구서'가 날아왔다. 지난해 해외 주식을 통해 250만 원 이상 번 서학개미라면 다음 달 2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내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게 된다.


지난해 美 주식 랠리더니…해외주식 양도세 안내 대상자만 11.6만 명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주식에서 250만 원 이상 매매차익을 올린 투자자로 추정되는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안내 대상자는 11만6000명에 달한다. 전년(8만6000명)보다 3만 명(34.88%) 급증했다.

 

해당 투자자는 양도차익 250만 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22%(소득세 20%+지방세 2%)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다음 달 2일까지 내야 한다. 만약 그 금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다음 달 2일과 8월 4일 2회로 나눠 분납이 가능하다.

 

기한까지 신고하지 않을 경우 20%의 무신고 가산세와 미납세액에 납부지연 가산세(1일에 0.022%)가 추가로 부과된다.

 

특히 지난해 미국 주식이 랠리하면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는 서학개미가 대거 늘었다. 미국 S&P500 지수는 지난해 초 4769.83에서 연말 5881.63로 23.31%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도 28.64% 올랐다. 특히 서학개미가 사랑한 종목인 테슬라는 62.52%,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한 엔비디아는 171.18% 뛰었다.

 

지난해 코스피가 9.63% 하락하고, 국민주인 삼성전자가 31.72% 내린 것을 고려하면 격차가 크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의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3조1000억 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23년 양도차익 1조 원 수준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금액이다.

 

세금 부담에 대출도…일부서는 증여 '꼼수'

 

서학개미들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불만을 나타냈다. 수익의 22%는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종목 게시판에는 세금 부담 관련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일부에서는 세금을 내기 위해 대출까지 받았다고 토로했다.

 

국내 주식의 경우, 대주주(코스피 1% 이상·코스닥 2% 이상, 또는 50억 원 이상 보유)가 아니라면 매매차익에 대해 과세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차별이라는 글도 있다.

 

일부에서는 절세를 위해 해외주식 증여를 통한 '꼼수'도 늘고 있다. 평가차익이 발생한 해외주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해 세금을 줄이는 방식이다.

 

실제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해외주식 증여 등을 통해 이체한 금액이 2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주식 증여 고객 수도 약 1만7000명으로 전년(약 3000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28059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265 00:05 3,0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5,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13 유머 생각해보니 서러워서 눈물 맺힘 06:45 12
305941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6:33 73
3059411 이슈 개인 유투브 첫 영상으로 미발매곡 직접 기타치며 스포한 아이돌 1 06:26 630
3059410 이슈 나영석・신우석・구글 사장 ‘세 리더의 백반 회동’ | 리더스런치 YOUTUBE ADS 06:11 583
3059409 팁/유용/추천 한번 맛보면 멈출수 없는 고추장 스팸 5 06:09 1,024
3059408 이슈 현실판 달려라하니 등장 1 06:07 646
3059407 이슈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홍진 <호프> 정보.jpg 9 05:56 2,360
3059406 이슈 5월에는 꼭 알아두자 ㅎㅎ 20 05:39 3,124
3059405 기사/뉴스 [단독] "사은품 여기서 만들라"… 예스24 직원, 모친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9 05:20 3,013
3059404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2 05:16 998
3059403 이슈 똥 싸러가는 강아지 2 05:09 850
3059402 기사/뉴스 [속보][뉴욕증시] '이란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사상 최고…AMD, 18% 폭등 5 05:07 1,270
3059401 유머 부르면 대답하는 고양이 6 05:04 540
3059400 이슈 인스타그램 봇 계정 삭제 작업 중 22 04:56 4,056
3059399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편 2 04:44 242
3059398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22 03:44 1,950
3059397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23 02:41 5,503
3059396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17 02:38 3,471
3059395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7 02:36 2,205
3059394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9 02:27 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