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방시혁, 투자자에 "상장 안해"…측근 PEF에 지분 팔도록 유도
6,517 33
2025.05.28 18:51
6,517 33

금감원, 檢에 통보키로

하이브 상장 안한다던 방시혁 

이미 IPO 착수했던 정황 드러나

투자자에게 '상장불가' 통보할 때
IPO 필수 절차인 지정감사 신청

위법행위 확인땐 중형 불가피


iVwwOo


금융당국이 하이브 상장으로 돈방석에 앉은 방시혁 의장(사진)과 사모펀드(PEF) 관련 조사에 진전을 보였다. 본지가 관련 의혹을 보도한 지 6개월 만이다. 금융감독원은 처음엔 증권신고서 기재 위반 관련 하이브 사건을 다루다가 최근 불공정거래 조사로 전환했다. 담당국도 조사3국에서 조사2국으로 바꿨다. 뒤늦게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에 중점을 두고 빠르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이 패스트트랙(긴급조치)으로 조만간 검찰에 통보하면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 없다”면서 IPO 지정감사


TISWFc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조사2국은 하이브 IPO가 이뤄지기 이전 기존 투자자들의 지분이 방 의장과 ‘이익 공유’ 계약을 체결한 측근 PEF에 매각된 과정에서 고의적인 정보 은폐 또는 왜곡이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하이브와 방 의장 등이 기존 투자자에겐 상장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동시에 회사 상장 절차를 밟은 증거를 다수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당시 하이브가 IPO를 진행 중이었다는 다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브는 2019년 11월 IPO필수 절차인 지정감사인으로 한영회계법인과 계약을 맺었다. 이를 위해 그해 9월 이전에 이미 지정감사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정감사인을 신청할 때는 대표 주관계약서나 이사회 의사록 등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투자자에게는 상장 계획이 없다면서 금융당국에는 상장 의사가 있다며 지정감사를 신청한 이중적 행태를 보인 것이다.



◇금융당국·경찰까지 조사 총력


금감원과 검찰 수사로 방 의장과 PEF 간 거래의 위법행위가 확정되면 당사자들이 중대한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자본시장법 제443조에 따르면 위반행위로 얻거나 회피한 이익이 50억원 이상일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으로 가중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도 똑같은 사안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는 금감원 조사와는 별개로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금융당국도 이번 사안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파급력과 상징성을 고려해 엄정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시장에서 비상장사 대주주와 PEF 간에 공시되지 않은 계약을 통해 막대한 이익이 배분되는 구조가 묵인되면 시장 신뢰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하이브 사례는 IPO 과정에서 이면 계약과 사익 추구가 복합적으로 얽힌 전형적인 사기적 거래 의혹이 짙다”며 “당국이 이번 사안에서 명확한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유사 사례가 빈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37915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80 01.08 51,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2,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031 이슈 1987년 오자키 유타카 I Love You 라이브 영상 16:27 38
2959030 이슈 [해외토픽] 美, 마두로 체포 작전서 ‘공포의 음파무기’ 사용했나... “병사들 피 토하며 쓰러져” 16:26 132
2959029 기사/뉴스 김의성 “'부산행' 후 10년…'악역 톱티어'란 평가 뿌듯해” 3 16:25 136
2959028 유머 일단 냅다 대면식 투표부터 올렸던듯한 임짱.. (커뮤니티) 1 16:25 343
2959027 유머 마늘을 빼먹었다구요????????? 2 16:23 622
2959026 유머 홋카이도에 눈왔다고 신나게 뛰어 놀았다가 털 난리난 슈나우저 멈머ㅠㅠ 6 16:23 692
2959025 유머 장난감도 잘 들어가고 아이들도 잘 들어간다는 후기가 많은 돼지 장난감 정리함 5 16:23 944
2959024 유머 동네 만두가게 사장님한테 혹평받고 당황한 정지선셰프 5 16:20 2,064
2959023 이슈 2025년 케이팝 남녀아이돌 북미투어 관객동원 순위 6 16:19 613
2959022 이슈 르세라핌 sbn한테 아일릿 이로하가 쓴 편지 ㅋㅋㅋㅋㅋ 3 16:18 411
2959021 이슈 성심당 딸기요거롤 🍓 20 16:14 2,766
2959020 유머 WOW 소리 나는 이무진 작곡, 하하 라디오 오프닝 송 5 16:12 426
2959019 이슈 방금 팬싸에서 어제 오픈한 인스타계정(for_evercherry10) 관련해서 살짝 언급한 장원영 68 16:06 7,726
2959018 기사/뉴스 "성관계 영상 유포·목부터 찌른다"…아내 협박·폭행한 소방관, 집행유예 43 16:02 1,932
2959017 유머 중식 요리만화 (철냄비짱)이 의외의 만화인 점.jpg 6 16:02 1,772
2959016 이슈 킥플립 계훈 멘트 근황..twt 6 16:01 1,354
2959015 이슈 데뷔 8년 차에 국내 메이저 시상식 대상(MAMA, 골든디스크) 연이어 받은 남돌 7 16:01 1,014
2959014 유머 코쿤: 길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피해요 / 아까 가방 멘 사람이랑 친구일 것 같아 14 16:01 2,940
2959013 이슈 별 도둑놈이 다 있는 미국 11 15:59 1,742
2959012 유머 본가에서 명절음식 보내준걸 받은 일본인 12 15:59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