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실련 “대선 후보들 개헌 공약, 반드시 약속 이행해야”
17,051 2
2025.05.28 18:25
17,051 2

https://www.lawlead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78

 

- “개헌 필요성 공감한 후보 태도 긍정적으로 평가”
- “후보들의 개헌 내용, 권력구조에만 집중…실질적 장치를 중심에 둬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개헌’ 공약에 대해 “개헌의 필요성을 부정하지 않고 일정 수준 공감한 후보들의 태도를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차기 대통령이 반드시 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실련 정치입법팀은 “27일 대선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책임정치 실현을 위해 4년 연임제와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 계엄 요건 강화와 대통령 거부권 제한을 주장했다”면서 “또한 국민 기본권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기후정의 반영에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5.18 정신의 헌법 수록에는 동의했지만, 개헌 방향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앞서 3년 단임 후 중임제 개헌을 제안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실련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987년 이후 개헌 약속을 지킨 대통령은 없었다’며, 양당 구도를 벗어난 개헌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면서 “권영국 후보는 ‘5.18 정신을 헌법에 담고 차별을 금지하는 평등헌법, 노동헌법, 농민헌법, 기후헌법 등 다양한 개헌 노력을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고, 추가적으로 이익균점권 헌법 반영의 필요성도 언급했다”고 요약했다.

경실련은 “후보들 모두 개헌 요구에 떠밀리듯 응답했지만, 정작 그 내용은 권력구조에만 집중돼 있다”면서 “이제 논의는 권력구조의 형식이 아니라, 비대한 대통령 권한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로 옮겨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인사권ㆍ긴급권ㆍ거부권 제한, 국회와 사법부에 대한 영향력 축소, 감사원ㆍ헌법재판소ㆍ선관위 등 권력기관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 같은 실질적 장치를 중심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실련은 “결선투표제만으로는 부족하다. 비례대표제 확대와 정당 민주화, 정당 설립 자유 및 회계 투명성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면서 “자치입법권과 재정권을 명확히 보장하는 지방분권 헌법, 실효적 토지공개념과 조세 정의, 기후위기 등도 선언이 아닌 실행 가능한 헌법 조항으로 명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개헌 추진 과정에서 대통령의 의지는 결정적이며,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참여는 필수”라며 “개헌은 정치공학이 아니라 헌정질서 재구축의 출발점이며, 대통령이 다시는 이를 흐지부지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경실련은 “따라서 우리는 차기 대통령이 집권 즉시 개헌 로드맵을 제시할 것, 국회 개헌특위 구성시 시민사회와 학계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 개헌의 내용은 실질적 권력 통제 장치 마련과 정치 구도 개편, 그리고 시민의 삶과 권리를 중심에 두고 구성되어야 할 것 등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66 00:04 32,5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8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66,2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5,5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0,8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814 이슈 샤이니 태민 코첼라 길티 무대 23:33 28
3042813 기사/뉴스 '기적의 비만약' 안 통해…슈퍼주니어 신동, 위고비 맞아도 식탐 23:33 159
3042812 정치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업 23:32 169
3042811 이슈 팬들한테 뱃살 던지는 플레이브 노아 3 23:31 190
3042810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 에스프레소 23:30 164
3042809 이슈 이번에 반응 좋은 플레이브 칼리고 pt.2 미니앨범 수록곡 '그런것 같아' 6 23:29 135
3042808 이슈 짹에서 반응 좋은 코첼라 빅뱅 대성 무대... 7 23:29 857
3042807 유머 사이버 바벨탑에 개도듁 등장 5 23:28 606
3042806 기사/뉴스 야외 나들이 때 ‘참진드기 주의보’…치사율 18% 감염병 옮겨 2 23:28 241
3042805 이슈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업데이트 7 23:27 383
3042804 이슈 AKB48 - 플라잉 겟 3 23:27 120
3042803 이슈 오처방 실수를 해버린 엑소 콘서트 병원 진료 후기 10 23:26 897
3042802 이슈 라면 레시피의 권위자 윤남노의 가계치 4 23:26 529
3042801 이슈 유니폼 잘뽑는다는 나라 23:25 339
3042800 이슈 @ 나도 20대 초반에는 감성적인 인디 노래도 듣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디서 머리를 세게 맞은 이후로 스키즈 특 이런것밖에 못들음 32 23:20 1,426
3042799 이슈 오늘자 연기 쩌는 클라이맥스 하지원 주지훈 연기... 9 23:19 1,327
3042798 기사/뉴스 많은 나라가 '이란 역봉쇄' 도울 거라는 트럼프…대다수 침묵 25 23:18 1,310
3042797 이슈 23시 멜론 Top100 투바투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 23위 (🔺10) 11 23:18 302
3042796 이슈 팬이 준비한 생일 이벤트 보고 고마워서 울컥한 여돌........ 23:17 575
3042795 이슈 100일 휴가를 나와서 햄버거에 월급 절반을 태우는 30세 재미교포 이등병 3 23:15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