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셀프로 한도 올려 16억 현금서비스 대출… BC카드 직원의 황당한 수법
12,920 8
2025.05.28 15:55
12,920 8

통상 최대한도 1500만원인데
현금 서비스 한도 담당자 A씨
수십차례 걸쳐 거액 부당대출
사측, 아직 5억원은 회수 못해
6년간 카드사 금융사고 229억
내부통제에도 범죄 끊이지 않아

 

 


BC카드 직원이 자신의 단기 현금서비스 한도를 대규모로 상향 조정해 십억 원대 부당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한도 내에서 소액을 빌려주는 현금서비스를 통해 억대 금액이 인출되는 황당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금융권이 반복되는 임직원 일탈로 인해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사고 수법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BC카드에서 한도 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 씨는 지난달 7일 본인의 단기 현금서비스 한도를 대규모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A 씨가 수십 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인출한 금액은 16억 원에 달했다.

 

현금서비스는 카드사가 지정한 한도 내에서 현금을 빌려주는 단기 카드대출로 이용 한도는 신용카드 한도의 40% 수준에서 결정되며 최대한도는 통상 800만~1500만 원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A 씨의 인출 금액은 상식 밖이다. 현금서비스는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즉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한도 상향 조정만으로 부당대출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A 씨의 초과 한도 설정은 지난 15일 BC카드의 정기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상징후가 감지되면서 발각됐다. BC카드는 부당 대출액의 대부분을 회수했지만 5억 원은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 BC카드는 A 씨가 한도를 초과 설정한 경위와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서 처분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 한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본인의 한도를 과도하게 높여 ‘셀프 대출’을 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이번 사고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글이 올라오면서 수면 아래에 있던 사고가 공론화되고 있다. BC카드 내부에서도 사측의 은폐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상 금융사고로 자기자본의 2%를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할 경우 공시 대상이라 이번 사건은 공시할 의무가 있지는 않다. 다만 사고금액이 3억 원 이상이라 금융감독원에 보고는 됐다.

 

BC카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1258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214 00:05 3,5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2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1 05:46 92
2959641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05:44 210
2959640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4 05:40 387
2959639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5 05:32 315
2959638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5 05:25 411
2959637 유머 만취해서 여우에게 술주정 부리는 어린왕자 05:14 168
2959636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29 05:05 1,443
2959635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1 04:44 1,758
295963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136
2959633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8 04:36 1,885
2959632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4 04:35 1,079
2959631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4 04:34 981
2959630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4 04:31 680
2959629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3 04:30 1,163
2959628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7 04:23 949
2959627 이슈 사막에 설치된 큰 파이프 앞에서 에코효과로 듀엣처럼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 1 04:22 248
2959626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37 04:00 1,934
2959625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8 03:58 269
2959624 정치 "20억이면 막 훔친다" 대통령 지적에…기술탈취 과징금 50억으로 4 03:42 791
2959623 유머 엄마고양이의 시점 경험하기 11 03:32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