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라미란이 JTBC '뭉쳐야 찬다4'에 출연했던 사이클 국가대표이자 아들인 김근우를 언급했다.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주연 라미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라미란은 아들에 대해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했는데 하는 줄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기로 하고 나서 얘길 하더라"며 "'거기 축구하는 데 아니냐, 거길 왜 나가' 했었는데 얼마 전에는 또 '하차했다'더라, '하차를 왜 해' 했더니 부상도 있고 본업을 해야 해서 힘들다더라"고 전했다.
라미란은 아들과의 관계에 대해 "네 인생, 내 인생"이라고 선을 그으며 "본인이 알아서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서로 (나오는걸) 보지도 않는다"며 "('뭉쳐야 찬다'도) 짤처럼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라미란은 "응원하러 갔어야 했나"라며 "걔 일이라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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