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 상담 전문가·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 이호선이 직설적인 화법과 진심 어린 공감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는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하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호선은 상담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회자된 '너나 잘하세요' 명언을 언급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공개한다.
이호선은 이혼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철학 아래 직접 개발한 '이혼식'의 절차와 의미도 소개한다. 이혼 선언문 낭독과 반지 교환을 포함한 상징적 절차를 통해 감정의 매듭을 푸는 방식은 현장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그는 상담을 맡았던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내 잘못 같아 밥도 못 먹고 약을 먹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는 상담 현장에서는 자신의 무게를 내려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이호선의 진솔한 이야기는 2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4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