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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 게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버거가 나왔대!! 존맛이겠다!!!

무명의 더쿠 | 05-28 | 조회 수 47622

출처: 여성시대 사랑의디스코퀸



이번에 롯데리아에서 신메뉴 나왔는데
버거안에 게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있대 ㅜㅜㅜ
대박 쩔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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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글은 훼이크였다.
길잃 아님.

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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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이야!

푸르릉!

...
미안

그냥 내 재치를 모두가 보는 쩌리에 어필해보고 싶었어

암튼 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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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를 좋아해.

물론 먹는 게도 좋아하지만.. 생명인 게 자체를 좋아해!

(일단 저 사진 표정도 엄청 개구진 표정임)




 



ㅋㅋㅋㅋㅋ 지가 뭔데 눈을 딱어 ㅋㅋ
건방짐 ㅋ


근데 암튼말이야 롯데리아에 신메뉴가 나왔잖아..

게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소프트쉘크랩 버거!!!


근데 소프트쉘크랩이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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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푸팟퐁 커리에도 들어가는데...!


 



이름에 맞게 소프트 쉘! 껍질이 말랑말랑한 게야!
저렇게 깏 잡히는걸 봐. 엄청 말랑하지?




 



그래서 암튼 이렇게 버거에도 통째로 들어가고... 그만큼 말랑말랑한 게야!

근데 게가 왜 말랑말랑한지 알어?


...


게나 가재나 암튼 딱딱생물들은 성장을 하면서 몸이 커지는데!!

자신을 둘러싼 껍질크기는 그대로라서 ...

주기적으로 탈피를하면서 몸을 성장시켜!



 



요렇게!!

아주 쑥 벗겨지지?

게 : 아우 힘들어




 



게는 탈피하기전에 먹이의 양을 줄이거나 아예 안먹기 시작해!
그리고 행동이 점점 느려져...


그리고 탈피하는데에는 수 십 시간이 걸리고 이 과정은 게에게 아주 힘든 과정이야.

탈피하는 과정에서 잡아먹힐수도있고 탈피를 막 한 직후엔 살이 말랑말랑해서 천적에게 한입거리가 되고말지....



 




게는 1년에 한두번 탈피를 해.

탈피는 고통스럽고. 탈피를 하다가 죽는 게들도 있지만

게가 성장하기위해선 꼭 거쳐야 할 단계야. 자신의 목숨을 걸어가며..


그렇게 죽을위기를 해치고 연약해진 게...~~


를 냉큼 잡아서 먹는것이




 



바로 소프트쉘 크랩 이다.



그리고 그것을 버거로 만든게



 



롯데리아의 소프트쉘크랩 버거이다.






 



아니 그럼 먹지말라는것이냐?

어차피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먹을거 없다!!

소프트쉘크랩은 불쌍해서 먹으면 안되고. 국물에 들어가는 게는 먹어도되냐?

그렇게따지면 소도 돼지도 우리의 친구다!!!





 



나도 알아...!! 그리고 맞는말이야!!!

(위의 질문들은 대한민국에서 비건으로 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그런데 있잖아...


알고 먹는거랑 모르고 먹는거랑 다르자나...


먹지말라는거 아냐! 소비하지말라는건 더더욱 아니고!!!

(그렇게 따지면 말마따나 해물탕은 물론이고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등 전부 먹으면 안되겠지)



하지만 말야...


우린 그 어떤 생명체보다 지성을 가진 인간이잖아




 



그러니.. 우리가 먹는 소프트쉘크랩이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거고

우리는 잡식성 인간이기에 어쩔수없이 육식을 하지만

그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않았으면 좋겠어




 




강아지나 고양이가 아닌 소와 돼지도 누군가가 사랑하는 동물일수도 있고
사랑하고. 사랑받을수있는 생명체잖아.


그러니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엥 어차피 걔네 잡아먹힐거아님?

그렇게 생각하나 저렇게 생각하나 쟤네한텐 죽는건 똑같음 ㅋㅋㅋ

이라고 생각하기보단..


생명을 존중하고. 먹을때에 감사를 느끼며
적어도 우리가 먹는 소프트쉘크랩.. 이것이 비윤리적인것..이라는것만 알아두면 조금은 낫지않을까?...




 



우린 지구의 주인이 아니고 생명체들끼리 함께 사는 지구의 일원이니까!



문제시 나도 탈피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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