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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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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이라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평소에 사건을 쫓아보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한 어머니가 목 놓아 외치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2024년 6월 9일, 그녀의 소중한 딸이 청두에서 끔찍하게 생명을 잃은 그 사건이었습니다.


딸을 위해, 또 이 사회를 위해 끝까지 이성을 부여잡고

법이 반드시 답을 내놓기를 바라며 온 힘을 다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아프실까요

비록 우리가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저는 너무나도 슬프고 아픕니다.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착하고, 이해심 많고, 감사할 줄 알고, 효심 깊은 소녀—

모든 면에서 모범적이었던, 아름답고 빛나는 인생을 살던 그 소녀에게

그런 끔찍하고 무자비한 쓰레기가 다가오다니… 너무 미안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소녀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너를 위해 목소리를 낼 거야.

너를 대신해 정의를 되찾아 줄 거야.

그 순간에도 너는 정말 용감하게 자신을 지키려 했어. 정말 잘했어.

너는 세상에 존재한 그 모든 순간, 참 멋진 사람이었단다.


무서워하지 마.

우리는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

이제 너의 엄마와 우리 모두가 널 지킬 거야.

국가도 반드시 그렇게 할 거야.

너와 이 사회를 위해 반드시 정의를 세울 거야.


그리고 사법부에 한마디 더 하고 싶습니다.

부디 두 눈 똑바로 뜨고 보십시오.

개정이 필요한 법이 있다면 제대로 고치고,

‘정상적이고, 사회에 기여하며, 문명적인 사람들’을 지켜주십시오.

이런 인간 쓰레기들은 절대로 놓아주지 마십시오.


그 사람이 어디 사람이든,

어느 병원에서 어떤 정신병 진단을 받았든, 그런 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남의 생명을 앗아가 놓고도 즉시 사형을 받지 않는 게 오히려 관대한 겁니다.


이딴 쓰레기들이

또 “정신이상” 핑계를 면죄부처럼 들이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신이 이상하다면서 칼을 들고 있었다고요?

그럼 왜 인형이나 휴지, 물 같은 걸 들지 않았나요?

왜 하필이면 위험하고 공격적인 무기를 집었을까요?


그 행동을 이해하려는 노력 따위, 애초에 필요 없습니다.

상처를 줬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고,

그 대가는 평생을 갚아도 모자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악마입니다.

그리고 그 악마들은 늘 천사 같은 존재들만 노립니다.

자기와 같은 악마는 건드릴 용기도 없으면서 말이죠.

참으로 비겁하고 가소롭습니다.


공인의 입장에서 저는 이 사건을 꼭 함께 주목해주십사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

어딘가에서도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은 이미 같은 고통을 겪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병을 가진 사람은 보호받을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멀쩡한 사람은, 절대로 희생돼선 안 됩니다.

사법부는 이 천사 같은 소녀와, 그녀를 사랑한 위대한 어머니,

그리고 우리 사회를 위해 꼭 정의로운 결과를 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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