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대선 개표방송 출연진. 사진=KBS
KBS는 27일 <KBS,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초특급 패널과 함께 생중계>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어 대선 당일 서울 광화문 의정부지의 'K-큐브' 특설무대에서 생방송 개표 프로그램 '내 삶을 바꾸는 선택'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행정·의결 기구인 의정부가 있던 장소에서 개표 방송을 진행하는 의미에 대해 이민영 KBS 선거기획단장은 "분열된 정치 지형과 어려운 경제 국면 속에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만큼 KBS는 이 역사적 공간 위에서 우리 정치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개표방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KBS는 "이번 개표방송에서 정확한 분석, 첨단기술,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입체적 구성을 준비했다"며 "이번 개표방송의 특징 중 하나는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의 세대별 목소리를 균형감 있게 조망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에서 청년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에 더해 중진으로는 우상호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권영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김성태 국민의힘 선대위 국민소통위원장 등이 KBS 개표 방송에 출연한다.
KBS는 또한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MIN) 대표는 유연하면서도 날카로운 통찰로 판세를 꿰뚫는 분석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현실 정치의 맥을 짚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계엄 직후부터 헌법재판소 판결이 날 때까지 일관되게 8:0 파면을 예측해 '미스터 8대0'으로 불리는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정치권 전반에 대한 날 선 비판과 함께 대중적 공감력을 갖춘 직설 화법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노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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