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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 망치러 왔다" 3학년 초등생, 담임교사에 주먹질

무명의 더쿠 | 05-27 | 조회 수 14327
27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15분께 관내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교실에서 담임교사인 B씨의 무릎과 손, 발목 등을 주먹과 발로 때리고, 폭언했다.

B씨가 이를 제지하자 A군은 다시 B씨의 손을 꼬집고 할퀴었다.

A군은 B씨가 수학 단원평가 결과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오답 풀이 수업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오답을 확인한 뒤 "아니에요, 나는 다 맞았어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반발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청했으며 B씨에 대해서는 심리 상담을 안내하고 특별휴가와 병가를 통해 A군과 분리 조치했다.

A군은 부모와 함께 B씨에 대한 사과 편지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B씨가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동안 배치된 시간강사도 A군으로부터 수업을 방해당하고 위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에 대한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해 A군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이 사안을 두고 "공교육의 기반을 흔드는 폭력"이라며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가해 학생은 '오늘 수업 망치러 왔다'고 말하며 교사를 위협했는데 교사와 다른 학생들을 위한 보호 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올해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분리 조치와 물리적 제지의 법적 근거가 생겼지만, 아직 예산 등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현장에서는 유명무실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해 교사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 조치 시행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교육부와 교육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분리 조치 대책(예산 등) 마련 △아동복지법 개정, 악성 민원에 대한 형사처벌 강화 등 교육활동 침해를 원천 차단할 국회 입법 △폭력을 목격한 학생들에게 심리 치유 및 상담 프로그램 제공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3734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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