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이수지와 iMBC연예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수지는 올해 예능 '직장인들'을 시작으로, 'SNL 코리아' 시즌7를 비롯해 드라마 '신병3'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쿠팡의 자회사인 씨피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 이수지는 '슈블리맘' '제이미맘' 등의 캐릭터 연기 중 일명 극성엄마들이 즐겨 입는 명품 브랜드들을 착장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제품들을 지닌 패러디의 대상들은 자칫 희화화될까 우려해 착용을 자제하기 시작했고, 이는 일명 '명품 사망선고'로 불려 웃음을 줬다.
이수지는 "그래도 착용하실 분들은 계속하실 거다. 남편 분들에게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아내가 사달라던 제품을 착용하시니, 더 이상 조르지 않는다'더라"고 밝혔다.
그는 한 명품 점퍼 브랜드 본사 직원과 만나기도 했다고. 이수지는 "뵙자마자 무릎을 꿇었다. 그런데 그분도 무릎을 꿇으시더라. 본사에서 좋아하신다고 협업 제안 주시더라. 연락처도 교환했다. 성사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50527090104533